[대학생 러너, 기어 S2를 말하다_초급자 편] “달리기의 매력, ‘함께할’ 때 더 빛나죠”
연말이 다가오면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된다. 가장 흔한 후회 중 하나는 ‘지키지 못한 운동 계획’ 아닐까 한다. 큰맘 먹고 값비싼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해봐도 얼마 안 가 발길이 뜸해지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가볍게 뛰어보는 건 어떨까?
가장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법. 달리기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은 ‘오늘’이다. 이제 막 달리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조언을 건넬 수 있는 이는 ‘고수’보다 ‘초보’ 쪽에 가까울 터. 대학생 러너 김시윤씨가 말하는 달리기의 매력,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자.
“혼자 뛰는 것과 함께 뛰는 건 완전히 다른 운동”
▲온라인 동호회 ‘러너스월드코리아(RWK)’에 소속돼 달리기를 즐기는 김시윤(사진 왼쪽)씨와 정홍석씨
평소 요가나 필라테스 등 운동을 즐기던 김시윤씨는 지난 5월부터 운동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다. 달리는 20대들의 네트워크인 ‘러너스월드코리아(RWK)’에 가입했기 때문. 혼자 하는 달리기가 ‘극기훈련’이란 느낌이었다면 RWK에서 만난 또래들과 함께 뛰는 건 ‘즐거운 놀이’에 보다 가깝다.
▲잠수교 근처의 한강공원은 경치가 좋아 시윤씨가 자주 선택하는 코스다
달리기를 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요소가 있을까? 시윤씨는 “준비운동과 휴식, 그리고 마무리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흔히 준비운동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마무리운동과 적절한 휴식은 놓치기 쉽다. “달리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달리기 중 발생하는 부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운동 직후 마무리운동과 찜질을 해주면 다음 날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어 S2, 이래서 달리기 초보에게 좋다!
시윤씨는 최근 삼성 기어 S2(이하 ‘기어 S2’)와 함께 달리며 그 매력에 푹 빠졌다. 기어 S2엔 주행 중 심박수와 달리기 주행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초보자인 시윤씨는 얼마 전 하프마라톤을 준비하며 주행 속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처음엔 스마트폰과 암밴드를 이용했지만 아무래도 달리면서 소지하기엔 거추장스러웠다고. 그는 “기어 S2를 사용하면 아무 불편 없이 주행 속도를 관리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게다가 장점은 또 있다. “피트니스 기능에 특화된 시계 제품들은 관련 기능만 제공할 뿐 음악 재생 등 기타 기능이 아쉬운 반면, 기어 S2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할 수 있어 맘에 든다”는 게 시윤씨의 평. 그는 “베젤을 돌리는 기어 S2의 독특한 조작방식 덕분에 달리는 도중에도 쉽게 앱을 실행하거나 메뉴를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초심자의 경우 달리기에 취미를 붙이기 어려워요. 하지만 기어 S2엔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달리기에 재미를 더해줘요. 초보자도 얼마든지 즐겁게 달릴 수 있죠.”
“기어 S2와 함께하면 달리기가 재밌어져요”
▲시윤씨는 “사실 기어 S2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건 예쁜 디자인”이라며 “일상에서 충분히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평했다
시윤씨는 기어 S2를 착용하고 달리는 동안 경험했던 장점들을 언급하며 얘길 이어나갔다. 그가 꼽은 첫 번째 장점은 전화가 걸려왔을 때 기어 S2를 이용해 전화를 받을 수 있단 것이다. 시윤씨는 “운동을 중단하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스마트폰 없이 통화가 가능한 건 기어 S2 3G 모델에 한함).
사실 시윤씨는 매일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때문에 그는 “기어 S2에 관련 위젯을 등록하면 간단하게 일별 물 섭취량을 관리할 수 있는데 그 기능도 무척 유용하더라”고 귀띔했다.
어느덧 한강공원 인근을 달린 지 한 시간이 넘었다. 이날 기어 S2가 측정한 시윤씨의 운동 기록은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동기화돼 저장됐다. 각종 기록을 확인하는 건 물론, 어떤 날 가장 열심히 운동을 했는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윤씨는 마무리운동을 하며 “최근 스포츠 브랜드들이 개최하는 러닝 대회나 이벤트들이 많아졌다”고 귀띔했다. “여러 사람과 함께, 또는 경쟁하며 뛰면 혼자 달리는 것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달리기를 권하는 시윤씨의 말에선 진심이 느껴졌다. 올해가 다 지나버렸다고 후회하긴 아직 이르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운동화를 신고 강변과 공원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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