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바퀴가 돌 때마다 매력이 성큼! 기어 S2 휠 퍼포먼스 현장을 가다

삼성 기어 S2(이하 ‘기어 S2’)의 가장 큰 특징은 뭘까.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 이틀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혁신은 베젤을 돌려 조작하는 독특한 사용자경험(UX, User eXperience)이다. 때마침 베젤을 돌려 조작하는 기어 S2의 특징을 살린 특별한 행사가 오는 8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바로 ‘기어 S2 휠 퍼포먼스’(이하 ‘휠 퍼포먼스’)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던 행사 현장을 찾았다.

10분, 낯섦이 익숙함으로 바뀌기 충분한 시간

“전자기기에 그리 관심이 많지 않았다”는 50대 회사원 안병철씨는 “기어 S2를 실제로 보게 돼 신기하면서도 설렌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와 달리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디지털 기기와 만나는 일은 큰 모험일 수 있다. 하지만 그가 TV 광고로만 접하던 기어 S2에 익숙해지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10여 분 동안 기어 S2를 조작해본 그의 얼굴엔 어느새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10분, 자신감이 생기기 충분한 시간이네요.”

안병철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기어 S2는 날로 높아져가는 전자기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그 비결은 직관적 베젤에 있다.

바이크 휠과 만나 더 화려해진 기어 S2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자전거 바퀴로 기어 S2를 형상화했다는 점이다. 휠 퍼포먼스 행사를 기획, 진행한 김지은 삼성전자 한국총괄 과장은 “기어 S2의 원형 베젤이 자전거 바퀴과 비슷하게 생겼단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와이어리스(wireless)’ 기기 특유의 역동성을 전하기 위해 BMX 하프파이프 공연을 더했다. LED 조명으로 바퀴를 꾸민 바이크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다양한 묘기를 선보일 때마다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은 화려한 LED 조명과 BMX 공연. 이날 BMX 공연팀은 수 차례 하늘로 날아올랐다

삼성전자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BMX 공연은 예상보다 여성 관객들에게 더 호응이 좋았다. 이벤트 시간이 다가오자 많은 여성 관객이 이벤트 현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만난 대학생 이한나씨는 “국내 최고 BMX팀의 공연을 실내, 그것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BMX팀원들의 화려한 묘기와 강인한 팔뚝은 현장에 모인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마트워치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 베젤!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기어 S2의 외형

기어 S2만의 원형 베젤 모양을 본떠 만들어진 체험존에 앉아 바이크 이벤트를 즐기던 백제희양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 기어 S2에도 관심이 많다”며 기어 S2 체험과 BMX 이벤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단 소식을 듣고 오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재희양은 “기어S2가 평소 입고 다니는 옷들과 잘 어울릴지 궁금했는데 이곳에서 기어 S2를 직접 착용해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안내 업무를 맡은 인현돈씨는 “관객 중 유독 카카오톡 사용 여부를 묻는 사람이 많았다”며 “그 중 꽤 많은 이가 ‘사용 가능하다’는 답변에 곧바로 기어 S2 구매를 결정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체험 안내를 맡은 인현돈씨는 “휠 퍼포먼스 현장을 찾은 직후 기어 S2 구매를 결심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행사장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해 기어 S2를 체험하고 삼성전자가 준비한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타임스퀘어에서 계속된다. △워치페이스 △S헬스 △티머니 △골프나비 △통화 △문자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어 S2의 기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평소 기어 S2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행사장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겠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기어 S2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 며칠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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