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아름다운 디자인 만큼이나 강력한 성능, 스마트 헤드셋 ‘레벨 온 와이어리스’ 개봉기
"강렬하다!"
삼성전자 블루투스 스마트 헤드셋 ‘레벨 온 와이어리스(Level On wireless)’를 처음 보고 떠올린 생각이다. 윤이 나는 듯한 광택과 생생한 색감은 상당히 또렷한 첫인상을 남겼다. 음악 감상이 주 목적인 이어폰과 달리 헤드셋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성격이 보다 강하다.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의상과 잘 매치하면 꽤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반면 잘못 구입하면 이른바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는 게 바로 헤드셋이다. 그런 점에서레벨 온 와이어리스는 일단 합격점을 줄 만했다.
깔끔한 색감과 디자인은 어떤 옷을 입더라도 잘 어울렸고 지저분한 선이 필요 없어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최신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현대인들의 요구를 제법 잘 충족시키고 있는 셈. '예쁜' 외관을 구경하고 나니 내부도 궁금해진다. 세련된 디자인 속엔 어떤 기능들이 숨어있을까?
유·무선 넘나드는 편안함이 최대 매력
▲레벨 온 와이어리스를 착용한 모습. 착용감이 좋아 음악을 오래 들어도 큰 불편함이 없었다
헤드셋에서 디자인 못지않게 중요한 게 바로 착용감이다. 음악 '마니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기인 만큼 장시간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 건 필수. 레벨 온 와이어리스는 푹신한 쿠션이 주는 착용감 덕분에 음악을 오래 들어도 크게 불편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무선 헤드셋의 장점도 고스란히 살아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일부 사용자들은 무선 헤드셋의 배터리 문제 때문에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하지만 레벨 온 와이어리스는 동봉된 케이블을 통해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면 유선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휴대가 간편한 케이블 하나만 갖고 다니면 유·무선의 장점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완벽한 소음 차단…편리한 ‘터치’ 기능도
레벨 온 와이어리스에 적용된 ANC(Active Noise Cancelation) 기능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차단, 사용자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변이 시끄러워도 볼륨을 키울 필요가 없어 즐겁게 음악을 들으면서도 귀를 보호할 수 있다. 지하철·버스·거리 등 시끄러운 장소에서 ANC 기능을 활성화해 음악을 들어봤다. 외부 소음이 거의 차단돼 기대 이상으로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물론 블루투스로 작동되는 음질 역시 훌륭하다.
보통 헤드셋에서 터치 패드 활용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터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스마트폰을 만질 수 없는 상황에서도 터치 패드를 통해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헤드폰 오른쪽 덮개에 ‘LEVEL’이란 글자가 새겨진 부분을 터치하면 △재생이나 정지(더블 탭) △볼륨 조정(상하 슬라이드) △곡 건너뛰기(좌우 슬라이드) 세 가지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 더 스마트하게 즐기려면?
▲레벨 온 와이어리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기기가 연결되면서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를 더 다양하게 활용하려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하는 게 좋다. 설치 과정은 간단하다. NFC(Near Field Communicaiton)가 적용된 헤드폰 왼쪽 덮개의 ‘LEVEL’ 글자 부분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된다.
알림 바(bar)에 헤드셋 접속 여부가 떠오른다. 뿐만 아니라 남은 배터리양 확인과 음량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음악 장르에 따라 음색을 조절하는 ‘사운드 얼라이브(Sound Alive)’ 기능을 통해 더욱 현장감 있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레벨 온 와이어리스는 깔끔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요소가 특히 눈에 띄었다. 여러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헤드셋이 30만 원을 호가하는 데 비해 20만 원대의 레벨 온 와이어러스는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생각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착용감이 편안한 헤드셋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레벨 온 와이어리스 사용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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