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용기 있는 자가 기어 S2를 얻는다! 호러메이즈 정복에 나선 도전자들
‘끼익’ 문 닫히는 소리, ‘칙칙’ 허공에 뭔가 떠다니는 괴기스러운 소리, 그리고 당신의 발목을 잡는 정체불명의 손목까지!
이색 공포 체험 공간 ‘호러메이즈Ⅰ’(이하 ‘호러메이즈’)는 공포 체험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매년 핼러윈 시즌 에버랜드에 마련되는 이 공간은 어지간한 수위의 공포엔 꿈쩍 않는 사람도 비명을 지르게 되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그런데 중도 포기자가 속출한다는 이곳에 삼성 기어 S2(이하 ‘기어 S2’)와 함께 호러메이즈 완전 정복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용감한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기어 S2, 내 용기를 측정해줘!
삼성투모로우는 진정한 ‘강철 심장’을 가리기 위해 지난 14일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호러메이즈 공포 체험 도전자를 모집했다. 마침내 체험 당일인 21일, 현장은 자신이 ‘강심장’임을 증명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기어 S2와 액션카메라, 일명 ‘액션캠’을 착용한 후 호러메이즈를 체험했다. 이때 기어 S2로 참가자의 심박수를 측정하는데, 최대심박수와 평균심박수의 차이가 가장 낮게 유지된 강심장 1명과, 심박수 차이의 합이 가장 낮은 1개 팀엔 기어 S2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유리심장’ 부문을 따로 선정한단 점. 가장 높은 심박수 차이를 기록한 참가자가 그 주인공이 된다.
‘자신만만’ 파 대(對) ‘초조긴장’ 파
용기도 증명하고 기어 S2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앞에서 참가자들은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당초 공지된 이벤트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였지만 대다수의 참가자가 부스 앞에 미리 도착해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다. 대부분은 “도전, 강심장!”을 외치며 각오를 다졌지만 일부 참가자는 초조하게 순서를 기다리며 긴장하기도 했다.
‘강심장’ 후보 이모저모 ①_“호러메이즈 체험, 벌써 세 번째예요”
▲호러메이즈에 도전하기 전 분장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문소리(사진 왼쪽)씨와 송신애씨의 모습에서 기어 S2를 향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호러메이즈를 찾은 게 올해만 벌써 세 번째”라는 문소리씨와 송신애씨도 용기를 내어 도전장을 던졌다. 참여할 때마다 눈물을 쏟았지만 이들이 호러메이즈를 다시 찾은 첫 번째 이유는 이번만큼은 공포를 이겨내고 기어 S2를 쟁취하기 위해서다. 두 번째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호러메이즈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강심장’ 후보 이모저모 ②_‘절친’ 군대 선·후임의 ‘오싹한 휴가’
▲이제는 제대 후 ‘복학생’이 된 윤준성(사진 왼쪽)씨와 패기 넘치는 군인 원기연씨
‘용기’ 하면 빠질 수 없는 집단이 있으니 바로 군인이다. 군 복무 중인 원기연씨는 제대한 선임 윤준성씨와 함께 체험 부스를 찾았다. 두 청년은 군대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었다. 기연씨는 “소중한 휴가를 호러메이즈 체험에 사용하기로 결정한 이상, 대한민국 육군의 강심장을 보여주겠다”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강심장’ 후보 이모저모 ③_“공포 쫓으려 십자가도 만들어 왔죠”
▲신동철(사진 왼쪽)씨와 이진수씨는 빨대를 활용, 십자가를 만들어오는 등 치밀한 준비가 돋보였다. 과연 이들은 최고의 강심장으로 뽑힐 수 있을까?
신동철씨와 이진수씨는 영상 인터뷰 내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주변 체험자들뿐 아니라 행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도전에 의의를 두고 있다”면서도 슬쩍 “진지하게 강심장에 도전해보려 한다”고 귀띔하는 등 다른 도전자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전까진 주로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즐겼다”는 이들은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에버랜드의 모습은 처음이라 무척 즐겁다”고 말했다. “호러메이즈 체험은 처음”이라고 했지만 직접 만든 십자가까지 준비한 이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강심장의 탄생을 예감할 수 있었다. 과연 이들은 최고의 강심장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까?
▲떨리는 목소리로 애국가를 부르다 급기야 ‘엄마’까지 찾는 두 사람의 호러메이즈 체험 모습
취재 도중 짬을 내어 직접 기어 S2를 착용하고 호러메이즈 체험에 도전했다. 입장 전 S헬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해 측정한 평균 심박수는 86BPM(Beats Per Minute)이었다. 호러메이즈 체험을 마쳤을 때 S헬스 앱에 저장된 최대 심박수는 139BPM. 심박수가 상당한 편차를 보여 강심장이 되기엔 역부족이었지만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체험을 마쳤다는 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과연 얼마나 무서울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감상해보자. 영상 속 세 팀 중 ‘최고의 강심장’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정답을 맞힌 사람에겐 추첨을 통해 ‘강심장 여부 자가진단용’ 기어 S2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체험 도중 심박수가 가장 높아진 일명 ‘유리 심장’ 맞히기 이벤트도 곧 이어진다고 하니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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