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전자제품이 빚어낸 휴식, ‘2015 창조경제박람회’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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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창조경제박람회’의 전경입니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이하 ‘창조경제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와 사례를 선보이는 장(場)으로 각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삼성전자 부스는 ‘디지털 휴(休)’란 주제로 운영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기기가 선사하는 휴식,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창조경제, 즐기면서 체험한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의 설명과 내부지도가 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창조경제박람회는 ‘내일을 창조하다’란 슬로건 아래 1100여 개 국내 기업과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기업 관계자는 물론, 창조경제의 최근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도 많았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의 스마트 캐리커쳐 체험과 3D 프린팅 사진 & 다지안 체험의 사진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풍성한 행사였다. ‘스마트 캐리커처’ 체험과 ‘3D 프린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직접 그린 도면을 3D 프린터로 출력해보는 3D 프린팅 프로그램 코너는 해당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려는 관람객들로 시종일관 붐볐다.

 

“와, 정말 단풍길을 걷는 것 같아!”

창조경제박람회3

지난 2013년엔 ‘디지털 갤러리(Digital Gallery)’ 콘셉트로, 지난해엔 ‘디지털 동물원(Digital Zoo)’ 콘셉트로 각각 창조경제박람회에 참석했던 삼성전자는 올해도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내 안의 휴(休)를 만나다 △내일의 휴(休)를 마주하다 △세상의 휴(休)를 함께하다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 부스엔 SUHD TV와 기어 S2 등 최신 제품을 체험해보려는 사람들로 행사 기간 내내 북적거렸다.

커브드 SUHD TV의 사진입니다.

‘내안의 휴(休)를 만나다’ 코너에선 커브드 SUHD TV 5대가 원형 공간을 따라 배치됐다. 맞은편엔 투명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마치 단풍길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SUHD TV의 고화질로 재현된 단풍길엔 360도 파노라마 스피커와 센서도 적용돼 관람객이 지나갈 때마다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났다.

커브드 SUHD TV앞에서 여자 두 명이 사진을 찍고있습니다.▲삼성전자 부스에서 만난 여고생 박소원(사진 왼쪽)양과 김미림양

이곳에서 만난 박소원∙김미림(이상 한림디자인고 2년)양은 삼성전자 부스 디자인에 대해 “굉장히 특색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곡면 형태가 SUHD TV 라인과 잘 어울려 눈에 띈다”는 게 미림양의 설명.

기어 S2를 체험해보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사진입니다.▲기어 S2를 체험해보고 있는 곽병성(사진 왼쪽)군과 엄성우군. 둘은 충북 괴산 동인초등학교 4학년 동갑내기다

‘세상의 휴(休)를 함께하다’ 코너와 이어진 공간에 마련된 기어 S2 체험존은 특히 학생 관람객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기어 S2의 다양한 기능에 매료된 모습이었으며 대부분 “기술의 발전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어 VR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던 ‘세상의 휴(休)를…’ 코너는 삼성전자 부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공간이다. 부스를 모두 체험한 관람객 대부분이 ‘꼭 갖고 싶은 스마트 기기’로 기어 VR을 꼽았을 정도.

커브드 SUHD TV앞에서 부자가 사진을 찍고있습니다.▲”유치원생 아들에게 첨단 IT 기술을 체험시켜주고 싶어 박람회장을 찾았다”는 임용준(사진 오른쪽)씨와 아들 세윤군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왔다는 직장인 임용준씨는 기어 VR에 대해 “착용감이 무척 우수하고 재생되는 영상의 품질도 높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기어 VR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특히 기어 VR로 아이가 유치원에 등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 생태계가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기어 VR 등 첨단 가상현실기기를 비롯, 첨단 미래기술의 현주소를 접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는 내일(29일)까지 계속될 예정. 시간이 된다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도심 주말 나들이도 할 겸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를 찾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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