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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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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후원상을 수상한 5명의 수상자 모습

삼성전자는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주후원사의 자격으로 후원했다. 2007년부터 4년째 이어지는 후원이다.

이번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요리·금형·모바일로보틱스 등 56개 직종에서 역대 최대인 전국 16개 시·도 지역의 2,151명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로 종합점수 2천158.6점을 획득한 서울특별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도와 대구광역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 대회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능이 우수한 인력을 시·도별로 1명씩 선정하고, 그 중 대회 성적이 우수한 기능인에게 ’삼성후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옥내 제어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엄준범씨를 비롯해 모두 5명을 선정·시상했다.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송지오 고문이 수상자들 앞에서 소감을 말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주후원사로, 주경기장인 인천 송도 컨벤시아 내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기술과 제품, 삼성 기능인의 각종 기능대회 활약상과 삼성의 기능인 우대정책 등을 알려 우수 기능인력의 확보를 위해 힘썼다.

한편, 삼성 관련 19개 종목(용접, 배관, 동력제어, 옥내제어, 금형, 폴리메카닉스, 기계설계CAD, CNC밀링, CNC선반, 메카트로닉스, 공업전자기기, 정보기술, 모바일로보틱스, 컴퓨터제어, 통신설비, 건축제도CAD, 요리, 냉동기술, 컴퓨터정보통신)의 상위 입상자에게는 면접을 통해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능대회 후원은 물론, 2007년 시즈오카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과 지난해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했다. 또한 내년 10월 런던에서 개최될 국제기능올림픽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송지오 고문은 "삼성전자는 국가 제조경쟁력의 핵심인 기능인력 저변 확대와 기능인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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