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세계를 가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존중하며, 이들의 아이디어가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는데요. 실습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함께 과학기술에 대한 열정을 키워준다’는 취지였습니다.
학생들의 참여는 뜨거웠고 지역사회 현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앨라배마(Alabama)의 ‘야생동물 관찰 프로젝트’, 뉴멕시코(New Mexico)의 ‘몬순 시기에 물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빗물 채집 시스템 제작 프로젝트’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습니다.
이외에도 펜실베이니아 아카데미(Pennsylvania Academy)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교통 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등·하굣길에 가장 안전한 경로를 알려주는 시스템을 생각해냈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각 교통 경로별로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길을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는 전 세계 15개 지역에서 솔브 포 투모로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라틴 아메리카의 솔브 포 투모로우
▲유네스코와 손잡은 솔브 포 투모로우는 학생들에게 어떤 참여 기회를 제공할까요?
올해 4월에 시작된 라틴 아메리카의 솔브 포 투모로우는 유네스코(UNESCO)·레두카(REDUCA, 중남미 교육 NG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세계 곳곳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중 내내 진행되는 이번 경연에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파나마, 페루 등 7개 국가에서 700개 이상의 팀이 참여했는데요.
오는 11월에 선발될 각국의 우승자들은 12월에 브라질에 모여 ‘삼성 라틴 아메리카 교육 정상 회의(Samsung Latin America Regional Education Summit)’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 회의에서는 교사와 학생, 교육 전문가 등의 관계자들이 라틴 아메리카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시아의 솔브 포 투모로우
▲지난 6월 7일 중국에서 개최된 솔브 포 투모로우는 전국 주요 지방 과학기술 전문가와 학생, 미디어 등 3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싱가포르, 중국에서 솔브 포 투모로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작년 9월에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경연이 시작됐는데요. 무려 5개 지역, 600여 개교에서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2703개 프로젝트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접수된 프로젝트 주제로는 대학생 참가자들의 경우 주로 △에너지 효율 △환경 보호 △건강과 안전을 다뤘으며, 고등학생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개선하는 주제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했습니다.
그 중 열두 개 팀이 최종 선발됐는데요. 선발된 대학생 우승자들에게는 삼성전자 제품과 함께 미국의 일류 기업들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고등학생 우승자의 소속 학교엔 500달러 상당의 삼성전자 제품이 전달됐고요.
중국 솔브 포 투모로우는 올해 6월에 시작되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지역 예선만 해도 600여 개교, 2000여 개 팀, 1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삼성전자 중국법인 사회공헌담당 칭원 짜오(QingWen Zhao)씨는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삼성이 장기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다른 사회공헌 활동 또한 중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창조적으로 고민하는 꿈나무들을 보니 든든해집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학생들의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환경 문제들이 과학기술을 통해 어떻게 개선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 과학기술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에 관한 이전 콘텐츠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청소년에게 ‘더 나은 내일’을 묻다
☞삼성전자-유네스코, 삼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Solve For Tomorrow’ 파트너십 체결
☞중국 청소년의 과학 향한 열정,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로 활짝!
☞글로벌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삼성전자의 5대 나눔경영 활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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