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생생하고 웅장해졌다’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14년 연속 1위 삼성 사이니지 스토리
소리 없이 화면만으로도 압도적인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이 있다. 호텔이나 스포츠 경기장 같은 일상 공간은 물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과 인류의 경험을 확장하는 예술 영역까지. 공간의 정체성과 콘텐츠의 개성을 표현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단순히 광고 디스플레이로 인식되는 시대는 지났다.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콘텐츠, 교육,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어느새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일상생활에서 사이니지의 역할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1]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7.8%을 기록하며 2026년에는 48조 원을 웃도는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4년 연속 글로벌 점유율 세계 1위[2]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는 매일 디지털 사이니지와 상호작용하며 살아간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시간으로 가장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그 뒤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외연을 지속 확장해온 삼성전자가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전성시대, 14년 연속 글로벌 업계 1위[2]를 지속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발자취를 뉴스룸과 알아보자.
역사적인 장소부터 초호화 리조트까지, 전 세계의 중심에 선 디지털 사이니지
오늘날 전 세계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있다. 몰입형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만족감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바티칸 시티의 중심부 성 베드로 광장에는 삼성전자의 옥외용 LED 사이니지(모델명: XHB 시리즈)가 설치돼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에게 일생일대의 경험을 선사한다.
4개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는 교황이 주례하는 행사 과정을 또렷하게 전달하고, 광장에 방문한 모두에게 극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교황의 메시지는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오디오 솔루션을 통해 깊은 울림으로 남는다.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은 생생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를 더한 몰입형 경험으로 공간의 인상도 변화시킨다.
지난 3월 중동 두바이에 오픈한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은 호텔 로비, 스파, 야외 수영장 등 공간별 특성에 맞춰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대거 설치했다.
고객이 머무는 모든 공간에 가득 찬 디스플레이는 투숙객에게 놀라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호텔 로비에 설치된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는 3개의 대형 수조에서 무지개색의 물고기들이 실제로 헤엄치는 것 같은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한다.
초대형 사이니지는 스포츠처럼 역동적인 콘텐츠와 만날 때 더욱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미국프로야구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Astros)’의 홈경기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는
6,875 제곱피트(약 639㎡) 크기의 메인 스코어보드, 좌측 필드 스코어보드, 리본 보드 등을 삼성 LED 스크린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유럽 최대 크기의 큐브형 LED 사이니지가 설치된 스위스 아이스하키팀 ZSC 라이온즈(ZSC Lions)의 홈구장 ‘스위스 라이프 아레나(Swiss Life Arena)’ 역시 360도 디자인의 디스플레이로 전 좌석의 관중들에게 역동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800만 개 이상의 LED 다이오드가 탑재된 큐브형 디스플레이(12mx12mx8m)는 대기 중인 선수들부터 좌석의 관중들까지 경기장의 모든 이들이 현장감 넘치는 화면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는 최고의 시야각을 자랑한다.
“참여형 수업의 혁신을 이끌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바꾸는 교육의 미래
디지털 사이니지는 산업 전반에 걸쳐 경험의 차원을 바꾼다. 특히 전자칠판, 터치형 디스플레이 등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Interactive Display)는 교육산업에서 미래지향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종이 교과서에 국한됐던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웨일즈 트리니티 세인트 데이비드 대학교(UWTSD)와 협력하여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LED 몰입형 강의실(Immersive room)을 선보였다. 세 개의 벽을 18m 길이의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로 감싼 몰입형 강의실은 무려 12K에 달하는 광대한 해상도로 새로운 차원의 가상 및 증강 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시라큐스대학교(Syracuse University)의 커뮤니케이션 학부(S.I Newhouse School of Public Communications)는 ‘더 월(The wall)’을 배치, 학생들의 성취와 학교의 학습 환경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한쪽 벽면을 꽉 채운 더 월(The Wall)은 캠퍼스를 방문하는 예비 학생과 그 가족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은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데에도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인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와 에듀테크 컨퍼런스인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서 23년형 전자칠판(모델명: WAC)을 선보였다. 23년형 전자칠판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탑재한 제품으로 교사와 학생이 전자칠판과 모바일∙탭∙PC 등을 활용해 양방향 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호크 뉴 테크 센터(Hogg New Tech Center)에서는 삼성 플립 프로(Flip Pro)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색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교사는 무선과 원격으로 자유롭게 디스플레이에 접근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고, 멀티 터치 기능으로 학생들과 함께 보드에 쓰고 그림을 그리며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 이처럼 디스플레이의 혁신은 교실에서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며, 창의적인 협업을 생성해 더 의미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준다.
더 월과 전자칠판,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까지 폭넓은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갖춘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에듀테크 솔루션을 시상하는 ‘2023 EdTech Breakthrough Awards’에서 최고의 종합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캔버스가 된 디지털 사이니지… 새로운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거듭나다
창작과 결합한 기술은 창작자와 관람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의 영역을 한 단계 확장시킨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며 창작자들은 자신의 비전을 현실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제 기업과 제작자, 그리고 창작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더 월(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 모델명: IVC)’이 조성한 가상 환경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초대형 LED 월은 새로운 예술적 표현이 가능하고 제작 시간은 물론 비용도 줄여준다.
업그레이드된 더 월 시리즈는 TV,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고 간편한 제작 환경을 제공하며 ‘인포컴(Infocomm) 2023’과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3’을 포함한 글로벌 전시회에서 조명 받기도 했다.
삼성 사이니지는 이 외의 예술 분야에서도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열린 전시에서는 한국 현대 미술의 지도자 故 박서보 화백의 대표작 “Écriture”을 디지털로 기획한 비디오아트(작품명: [1 OF 0], Jifan Park)를 146인치 4K 스크린의 ‘더 월 올인원(모델명: IAB)’을 통해 전시했다. 박 화백의 강렬한 색상과 정교한 질감을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했다.
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 ‘MOCA(Museum of Contemporary Arts) 방콕’에서도 더 월은 강렬한 색감과 입체감, 몰입감으로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네덜란드계 미국인 시청각 예술가 0010×0010의 디지털 작품은 더 월을 비롯해 Neo QLED 8K, 더 프레임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중과 만나기도 했다. 이제 디지털 사이니지는 작품을 전시하는 매개로서 문화적 경계를 넘어 대중과의 소통을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삼성 사이니지 솔루션은 전 세계 곳곳에서 상호 소통의 매개체이자 몰입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두바이의 초호화 리조트부터 영국 웨일즈 대학교의 몰입형 강의실, 유명 작가의 비디오 아트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삼성 디지털 사이니지는 우리의 삶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앞으로 삼성전자가 그려갈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의 모습. 14년 연속 업계 1위의 아성에 빛나는 삼성 디지털 사이니지의 행보가 궁금해진다.[1]Fortune Business Insights; The global digital signage market size stood at USD 19.78 billion in 2018 and is projected to reach USD 35.94 billion by 2026, exhibiting a CAGR of 7.8% during the forecast period (2019-2026)
[2]Samsung has maintained its No. 1 position as the leading LCD signage brand in market share for 14 consecutive years, as reported in the Omdia Q2 2023 Public Display Report. Samsung has also been the number one in combined sales for LCD and LED signage (The LED Video Display History Report provides sales data for LED signage from 2017 onwards; comprehensive data for LED signage sales is not available prior to 2017). Note. Consumer TVs, along with Commercial Lite and Hospitality TVs used for signage are excluded.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