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성장을 위한 협력”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 현장 하이라이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판로 개척을 돕는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6년 첫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활용품, 생활가전, 식음료, 부품/소재, 기계/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99개 기업이 참여해 전시 부스 운영부터 구매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참여 기업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 현장을 뉴스룸이 찾았다.
“제조 혁신의 미래, 스마트공장을 만나다” 스마트비즈엑스포 특별 테마관
이번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스마트공장 3.0과 연계해 ‘고도화’, ‘ESG’, ‘민간 주도’, ‘사회적기업’ 등 4개의 특별 테마관을 운영한다. 중소기업,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향한 삼성전자의 의지를 보여준 각 테마관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ESG 기업관에 참가한 CEVO모빌리티는 2019년 초소형 전기차 ‘쎄보(CEVO)-C’를 출시한 이후, 2020년부터 3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하기 쉽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와 함께 공정을 개선하며 생산과 품질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CEVO모빌리티 박영태 대표는 “기존의 수기로 진행하던 창고 재고관리 업무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재고 위치와 수량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초석으로 향후 공장의 생산활동 전반을 스마트화하는 데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주도 기업관에 참가한 대풍년은 최첨단 중앙통제 시스템을 활용한 생산공정 자동화로 고춧가루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풍년 김창우 부대표는 “스마트공장 도입 이전에는 생산부터 출고까지 모든 공정의 데이터를 문서화했다면, 도입 이후에는 소프트화, 온라인화를 통해 공정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게 돼 보다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스마트비즈엑스포 구매 상담회에 처음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올해도 다양한 바이어를 만나 시장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매 상담회부터 마케팅까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에서는 라이브커머스, 구매 상담회, 리포터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 등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케팅이나 유통 분야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구매 상담 존에서는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의 온·오프라인 구매 상담회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구매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 송출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비즈엑스포 구매 상담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시시정공의 박신규 부사장은 “지난해 구매상담회에 참여해 자사 자동화 부품을 여러 대기업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더 많은 방문객에게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CSR 프로그램 “삼성 스마트공장 3.0”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년간 총 3,000여 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한층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3.0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스마트공장 3.0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소재의 기업과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우선 지원해 균형발전과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경쟁력을 강화, 지역특화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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