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륙 ‘3도어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워시, 상세 사양은?
두 종류의 빨래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워시가 국내에 정식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서 '2017년 삼성 플렉스워시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소비자에게 플렉스워시를 처음 공개했는데요. 플렉스워시는 상부 3.5㎏급 전자동 세탁기와 하부 대용량 드럼 세탁기로 구성, 세탁물의 종류∙양∙시간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88%는 빨랫감을 종류별로 분리, 세탁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재질의 옷감이 섞여 의류가 손상되거나 흰색 옷에 다른 색상 옷 염료가 묻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죠. 응답자의 54%는 “항상 분리 세탁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아래 그래프 참조>.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분리 세탁은 여간 번거롭지 않습니다. 물과 시간이 곱절로 드는 등 자원 낭비가 클 뿐 아니라 이래저래 신경 써야 할 요소도 많죠. 삼성전자가 플렉스워시 개발에 나선 것도 그 때문입니다.
플렉스워시 사용자는 독립적 활용이 가능한 두 개의 세탁기로 두 종류의 빨래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 삼성 세탁기가 보유한 장점은 고스란히 갖추고 있죠. △일반 드럼세탁기에 비해 대폭 단축된 세탁 시간 △세제를 미리 녹이고 풀어 만든, 고운 버블을 옷감 사이사이 빠르게 침투시켜 찌든 때를 분리해내는 ‘버블 테크’ 기능 △세탁조와 도어를 세제 없이 세척할 수 있는 ‘무세제통세척’ 기능 △옷에 묻은 미세먼지와 각종 균을 제거해주는 ‘에어워시’ 기능 △침구에 붙은 먼지를 털어주는 ‘이불 털기’ 기능 등이 대표적입니다.
삼성전자가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나은 세탁 환경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탄생시킨 플렉스워시, 보다 자세한 사양과 특징은 아래 인포그래픽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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