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막 오른 지구촌 축구 축제! 상파울루는 지금?

2014/06/13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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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주 홍보단상 ‘중남미 오지의 땀방울, 기억해주세요!’로 처음 인사 드렸던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P입니다.

요즘 국내 매체에서도 지구촌 축구 축제 개최국인 브라질의 대회 준비 상황과 치안 등에 대한 보도를 종종 접하셨을 텐데요. 브라질 출장을 다니다 보면 ‘완벽한 대회 운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구나!’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이곳 상파울루만 해도 시내 주요 관광지를 비롯,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 주변 곳곳에 경찰이 배치돼 치안 강화에 힘쓰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거든요.

01▲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상파울루 곳곳에 배치돼 보안 검색을 강화하고 있는 브라질 경찰들.

이런저런 우려가 없는 건 아니지만 ‘열정의 나라’답게 브라질 전역은 축구 열기로 한껏 달아오른 상태입니다. 주요 호텔 예약도 이미 오래 전 꽉 찼고요.

02▲브라질 축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브라질에서 축구는 가히 ‘국민 스포츠’라 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브라질 축구의 역사는 지난 1894년 브라질 출신 영국인 찰스 밀러가 축구공 두 개를 브라질로 갖고 오면서 시작된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날 브라질 리그의 원조는 지난 1901년 12월 탄생한 상파울루 축구 리그입니다.

04▲상파울루시립경기장 한쪽엔 세계 각국 축구 영웅들의 모습이 콜라주 형태로 장식돼 있습니다.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구 축제를 앞두고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전쟁도 치열한데요. 삼성전자 역시 지난주부터 상파울루에서 본격적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지난 7일(이하 현지 시각) 브라질 축구박물관(이하 ‘축구박물관’) 내에 설치된 ‘커브드 UHD TV 콜로세움 쇼케이스’입니다.

축구박물관은 상파울루시립경기장(Estadio Municipal Paulo Machado de Carvalho) 내부에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TV와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며 축구박물관을 후원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브라질 팀 출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주력 TV인 커브드 UHD TV 5대를 곡면 형태로 연결, 쇼케이스를 구성했습니다.

05▲상파울루시립경기장 전경(왼쪽)과 브라질 축구박물관 내부.

07▲브라질 축구박물관에선 삼성전자가 특별히 조성한 ‘커브드 UHD TV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축구박물관에 설치된 TV와 모니터가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라고 하니 대단하죠?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200여 대의 삼성 모니터를 기둥 모양으로 재구성해 축구 관련 영상을 보여주는 곳인데요<아래 사진 참조>. 이 공간과 마주한 관람객은 그 압도적 규모에 하나같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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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브라질 축구박물관을 찾은 현지 어린이들이 관내에 설치된 삼성전자 모니터를 통해 브라질 축구 역사 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구 축제에 관한 삼성전자의 또 다른 마케팅 캠페인으로 ‘갤럭시 11’도 빼놓으면 섭섭하죠.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상파울루 JK이과테미몰(JK IGUATEMI Mall)에서 ‘갤럭시 11 월드투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엔 전 브라질 국가대표팀 주장 카푸와 역시 전 브라질 국가대표팀 선수 올리베이라 데니우손 등 내로라하는 현지 스포츠 인사와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갤럭시 11 멤버들과 외계인 간 결전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 ‘갤럭시 11: 더 매치’의 최초 공개 시사회도 열려 더욱 주목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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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상파울루 JK이과테미몰에서 개최된 ‘갤럭시 11 월드투어’ 행사장에선 ‘갤럭시 11: 더 매치’ 시사회가 열려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장 한쪽엔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2, 기어 핏을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는 공간 ‘갤럭시 11 월드투어 스튜디오’가 들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부 방문객은 주최 측이 ‘깜짝 준비’한 (시사회 영상 속) 외계인 분장 인원과 마주치곤 깜짝 놀라면서도 즐거워했습니다.

14▲‘갤럭시 11 월드투어 스튜디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제품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장 4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지구촌 축구 축제가 그 막을 올렸습니다. 특별한 기간에 개최국 현지 분위기를 체험하는 기분이 남다르긴 하네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기회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이 좀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의 마음속에 ‘골인’ 하게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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