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래스 소재 단편영화 ‘별리섬’이 실화? 주인공 ‘상구’와 꼭 닮은 추자도 섬소년이 있다는데…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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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진로 문제는 동서고금의 영원한 화두다. 그 속엔 경쟁도, 웃음과 감동을 동반한 성장도 있다. 취업 문턱서 허덕이는 취준생과 섬마을 아이들이 삼성드림클래스에서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영화 ‘별리섬’처럼.

영화 ‘별리섬’의 주인공 ‘상구’가 현실서 존재하는 인물이라면 어떨까?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추자도 섬소년 김성남(14, 제주 추자중학교 1학년) 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별리섬만큼이나 외딴 섬, 추자도에서 항해사의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김성남 군은 영화 ‘별리섬’에서 고기잡이배를 타던 상구와 얼마나 닮았을까? 영화 유튜버 삐맨(B Man)과 영화 속 진실을 파헤쳐보자.

B맨 “영화 별리섬을 본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이 영화가 100% 실제 상황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영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B맨입니다. 각종 포탈에서 1억 뷰를 돌파한 별리섬은 삼성 드림클래스라는 프로그램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었죠. 영화 속 장면들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아보고 그곳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팩트체크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B맨의 팩트체크, 지금 시작합니다. 드림클래스 영어강사 한기탁이 바라보는 한 섬마을. 마치 환상 속에 존재하는 섬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영화대사(주민) “우리가 학교 아(아이)들을 싹 다 끌어모아도 6명입니다”

B맨 “6명의 아이들 모두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듯한데, 이런 섬이 과연 존재하기는 한 걸까요? 첫 번째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첫 번째 팩트체크를 위해 찾아간 곳은 별리섬이 아닌 제주도에서 한 시간 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면 나오는 아름다운 섬 추자도입니다. 섬의 유일한 중학교, 추자중학교는 전교생이 26명입니다. 그중에서 1학년 학생은 단 7명. 별리섬의 설정과 그렇게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학교생활을 살펴볼까요? 우와~ 영어 랩까지, 독특하다기보다는 학구열을 불태우는 바람직한 모습의 추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입니다.”

학생 “He does try to help his mother”

선생님 “Good job, 아주 잘했어.”

B맨 “완전 스마트한 친구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이 친구들은 혹시? 영화 별리섬에 등장했던 쌍둥이 형제 대식이, 중식이. 혹시 추자도의 이 아이들도 쌍둥이일까요? 아니었군요. 이 둘은 친구였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대외활동까지 즐길 줄 아는 추자도 섬마을 아이들. 첫 번째 팩트체크 완료입니다.”

영화대사(한기탁) “차상구”

B맨 “기탁이 섬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신경이 쓰였던 한 아이. 학교에는 나오지 않고 뱃일을 하는 모습이 계속 기탁의 눈에 밟혔는데요.”

영화 대사(주민) “작년에 상구가 지 아버지보다 고기를 더 많이 잡지 않았나? 상구 자(쟤)가 배 타는 걸 얼매(얼마나) 좋아하는데!”

B맨 “아버지를 도와 고기 잡는 일이 가장 행복한 차상구. 잠깐 여기 추자도에도 고기 잡는 일이 행복한 아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김성남(추자중학교 1학년) “아빠랑 같이 나가려고요”

B맨 “배를 타고 나가는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상구처럼 아버지 뱃일을 돕고 있는 모습인데요. 두 번째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인터뷰
김성남 “제 꿈은 항해사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뱃일을 하시는데 아버지와 배를 타면서 배를 타는 것부터 좋았고요. 커서도 배를 계속 타고 싶어서 작은 일부터 (아버지를) 도와드렸고, 이제는 고기를 낚는 것도 같이 나가서 도와드리곤 해요.”
B맨 “항해사라는 꿈을 향해 뛰어가는 성남이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김성남 “일단 항해사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를 해야 해요.”
B맨 “성남 학생이 상상하는 모습은 바로 이런 그림(바다 위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있는 외국인 남성)이겠죠? 하지만 실상은?”
김성남 “영어가 좀 그렇게 자신 있지는 않고요.”
B맨 “성남이는 항해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친구와 함께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성남 “조성웅이라는 친구와 함께 드림클래스를 가기로 했어요. 혼자 가는 것보단 친구와 함께 가니까 좋아요. 가끔씩 (모르는 걸) 물어보면 잘 알려줘요.”

B맨 “성남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첫 번째 단계는 드림클래스였습니다. 별리섬의 차상구도 드림클래스를 통해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과연 성남이의 꿈도 드림클래스를 통해 이룰 수 있을지 마지막 팩트체크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영화 대사(한기탁) “Show me the English”

김성남 “갔다 올게.”

김성남 어머니 “잘 갔다 와”

김성남 여동생 “오빠 파이팅!”

B맨 “드디어 섬을 떠나는 순간. 성남이는 꿈을 위한 첫 번째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영화 별리섬과 마찬가지로 성남이가 입소한 드림클래스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 캠프를 진행하며, 중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드림클래스를 통해 성남이의 꿈이 멋지게 피어나길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오늘의 팩트체크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B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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