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토리] ‘나를 표현하는 또다른 수단’, 갤럭시 노트10을 만나다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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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화면 시대를 선도해온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10년, 그 결정체인 갤럭시 노트10이 베일을 벗었다. 새 제품은 가볍고 매끈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 강윤제 전무는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항상 손에 쥐고 있는 기기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패셔너블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사용자의 삶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갤럭시 노트10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밀레니얼과 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들을 위해, 대담하며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노트10. 그 디자인 스토리를 세 가지 관점으로 정리했다.

하나,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허물다

디자인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디자인

갤럭시 노트10의 외형은 견고하면서 심플하다. 제품 몸체는 한 번에 뽑아낸 듯 일체감 있는 직선 형태로 이뤄져,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남성과 여성, 직업과 취미의 경계를 넘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S펜도 본체와 마찬가지로 미니멀하게 디자인했다. 요소들을 최소한으로 덜어내고, 심플함을 강화해 슬림한 원형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S펜의 브랜드 로고를 지우고 메탈릭 부분도 제거해, 세련미와 단단함을 강조했다.

월페이퍼

갤럭시 노트10은 화면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해, 제품과 스크린의 경계가 거의 없다. 전면을 화면으로 꽉 채워, 제품을 켰을 때 보이는 월페이퍼도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게 했다. 월페이퍼를 바꿔보는 것만으로 변화무쌍한 나날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S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S펜

주머니에 맘에 드는 펜을 가지고 다니던 기억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갤럭시 노트10의 S펜은 이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았다. ‘삼성 노트’ 앱에서 좋아하는 색상과 스타일을 저장해둘 수 있다. S펜을 쥐고 버튼만 누르면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펜을 주머니에서 꺼내는 것처럼, 언제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가르는 고정관념을 깬 것이다.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디자인과 S펜

아날로그 필기구가 내는 고유한 소리를 S펜에 그대로 구현, ‘듣는’ 즐거움도 배가시켰다. 종이 위에 펜으로 글씨를 쓰는 것처럼 S펜으로 노트할 때도 사각거리는 필기 소리를 내는 것. 이 소리는 펜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매만졌다. 사용한 펜을 갤럭시 노트10에 넣을 땐 마치 펜 뚜껑이 닫히는 듯한 소리를 가미해, 마지막까지 디테일한 감성을 더했다.

둘,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색상과 액세서리

사이즈

갤럭시 노트10은 더 많은 이들이 노트의 즐거운 사용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6.8형의 대화면 크기와 휴대성을 강화한 6.3형 두 가지 크기로 선을 보였다. 핸디한 크기를 선호하는 사용자는 더 작고 가벼운 갤럭시 노트10을, 손이 크거나 커다란 화면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는 최상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노트10+ 모델을 택하면 된다.

컬러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아우라 글로우 컬러

갤럭시 노트10의 ‘아우라 글로우’는 원석을 깎아낸 듯 영롱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 각각 다른 반사율을 가진 나노 단위의 필름을 적용, 수많은 파장의 빛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색을 한 면에 머금게 됐다. 제품 색상은 아우라 글로우 외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랙, 화이트, 강한 힘이 느껴지는 블루, 레드, 은은하게 빛나는 핑크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1]. 자신의 존재를 빛내고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 사용자들의 손 안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액세서리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액세서리 커버

확고한 취향은 자신을 빛낼 수 있는 경쟁력이 되기도 한다. 갤럭시 노트10은 들고 있는 것만으로 사용자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버 액세서리에도 힘을 줬다. 실용적이고 깔끔한 것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클리어 뷰 커버(Clear View Cover)’가, 고급스러우면서 자기만의 감각을 지향하는 이들에겐 ‘레더 커버(Leather Cover)’가 좋은 선택이 될 것. 두 가지 소재 모두 정교하게 디자인해, 갤럭시 노트10을 완전하게 감싸 안는다.

캘린더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캘린더 기능

하루 하루 일정을 정리하고 메모하는 캘린더는 개개인의 삶을 담는 매개체다. 갤럭시 노트10은 캘린더 위에 ‘드로잉’ 기능을 더해, 자유롭게 쓰고 꾸미는 행위를 할 수 있다. 누구나 원하는 대로 자신의 하루를 디자인할 수 있다.

셋,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노력

친환경 패키지

갤럭시 노트10 디자인 패키지

자원을 줄이고(Reduce),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Remove), 재료를 대체하는(Replace) 움직임은 삼성 디자인팀의 친환경 철학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73%는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때 비용을 추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갤럭시 노트10은 ‘100%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 선언을 한 갤럭시 S10에 이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한다. 박스부터 내부 액세서리 포장재까지 플라스틱과 비닐을 사용하지 않았다.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펄프 몰드로 패키지 구조를 만들어, 튼튼함과 자원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충전기엔 20%의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고,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는 부분도 비닐에서 종이로 대체했다. 뿐만 아니라 노트10의 모든 포장재와 매뉴얼은 지속가능 산림인증종이(FSC)를 사용했다. 제품의 사용설명서는 재활용 종이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지구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했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갤럭시 업사이클링

제 기능을 다한 스마트폰, 잘못 버려질 경우 심각한 환경 오염을 야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버려지는 스마트폰을 새로운 용도의 기기로 탈바꿈시키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다른 기기와 연결하거나 내부 모듈을 변경해 보건, 교육 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기로 새 옷을 입히는 것. 단순 재활용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서, 갤럭시 기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강 전무는 “지속 가능성은 갤럭시 디자인에서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눈에 보이는 시각적 단순함뿐 아니라 줄이고,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더 좋은 재료로 대체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삼성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design.samsung.com


[1]제품 색상과 모델은 국가나 통신사에 따라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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