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토리] 배려로부터 출발한 디자인, WW9000
▲‘사람’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생각한 WW9000 디자인
삼성전자는 세탁이 일이 아닌 기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사람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중심으로 세탁기를 리디자인(re-design)했습니다. 사용자와 멀리 떨어져 있는 기존의 세탁기 대신 가까이에서 사용자와 소통하는 세탁기를 디자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다가가는 한 발, 하나의 우아한 형태감
상단패널 부분의 둥근 캐릭터 라인은 언제든 사용자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세탁기의 반가운 몸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세탁기의 딱딱하고 기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연한 곡선 처리로 우아함을 디자인했습니다.
각도 따라 달라지는 ‘크리스털 컬러’
▲크리스털 블루 도어를 적용해 각도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중사출 기술을 활용해 각도마다 달라지는 깊고 푸른 크리스털 빛은 커다란 도어(door)에 화사한 느낌을 더합니다. 사용자의 편안한 자세를 위해 드럼의 높이는 30mm 높이로, 더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손잡이의 위치는 45도로 맞췄습니다.
자연에서 받은 영감
▲자갈 형태를 형상화한 WW9000 내부 디자인입니다.
내부를 장식한 패턴(pattern)은 자갈 사이로 흐르는 강물의 소용돌이를 형상화했습니다. 세제 추가 시에는 자갈 형태의 세탁볼(detergent ball)로 사용자에게 호수에 조약돌을 던져 넣는 듯한 작은 재미까지 줍니다.
오토 디스펜서로 사용자 고민까지 대신
▲WW9000은 풀 터치 스크린으로 사용자의 고민을 줄여줍니다.
WW9000은 사용자의 고민을 줄여주는 오토 디스펜서(auto dispenser)로 세탁물의 용량과 오염도에 따라 알맞은 양의 세제를 투입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복잡한 버튼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풀 터치 스크린(full touch screen) 하나에 담았죠. 사용자의 습관을 기억하는 방법으로, 즐겨 찾는 사용패턴을 정하도록 하고 많이 사용하는 코스는 첫 화면에 띄웠습니다. 이렇듯 직관적인 이미지로 세탁기와의 대화가 더욱 편안해졌습니다.
에필로그
만드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쓰는 사람의 입장을, 자랑만 하는 기능이 아니라 잘 쓰이는 기능을, 성능을 더 많이 담기보단 의미 있는 가치를 담은 디자인.
WW9000의 사람에 대한 배려는 이제 세탁에 대한 경험까지 새롭게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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