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프라자로 올림픽 보러 오세요

삼성전자가 한 여름밤 올림픽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중에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서 대형 디지털TV 화면으로 올림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기간 중에 삼성전자는 하이트맥주와 공동으로 맥주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어서 디지털프라자를 찾는 고객들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올림픽의 환희와 감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 외부에 대형 디지털TV 및 TV시청 공간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며, 하이트맥주는 판촉 차량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마케팅팀 이정식(李丁植)상무는 "디지털프라자를 생활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 부터 ATM 기기, 구청 민원서류 자동발급기, 디지털사진 인화기 등을 설치하는 등 복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올림픽 기간 중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이번행사도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금) 대치은마점을 시작으로 27일(금) 원주점, 28일(토) 불광점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홍보대사인 김래원씨는 현재 하이트맥주 광고 모델로도 활약 중에 있어 이번 공동마케팅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