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수후르’를 아시나요? 이슬람 현지인과 나눔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
라마단은 이웃과 삶, 그리고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여름철 이슬람권 최대의 명절 중 하나입니다. 보통 달의 움직임을 관측하여 매년 기간을 결정하기 때문에 날짜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대략 6월과 7월 사이 약 한 달간이 그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해가 떠 있는 낮에는 금식을 하고, 새벽에는 기도를 하며, 일몰과 더불어 오후 6시쯤 모스크에서 저녁임을 알리면 미뤄 뒀던 저녁 식사를 합니다. 이렇게 라마단 기간 중 일출 전 마지막으로 하는 식사를 가리켜 ‘수후르(Suhoor)’라고 합니다. 오후 9~10시 사이에 진행되는 만찬이지요. 이슬람권에서는 이처럼 수후르 중 다양한 만남이 이뤄집니다. 이 자리에선 종종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고요.
삼성전자도 이러한 현지 문화에 발맞추어 장애아동 단체와 고아 등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맛있는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기고, 기부도 하는 일들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장애인을 돕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술탄 빈 나세르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왕자가 아들과 함께 행사에 깜짝 귀빈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압둘아지즈 왕자는 “장애아동들을 위한 스포츠 클럽을 만들어 주겠다”고 밝히며 기부하여 많은 이들을 기쁘게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압둘아지즈 왕자는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선진기업의 리더로 빠르게 성장해왔던 것은 이렇게 꾸준한 마음 씀씀이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삼성전자 수후르 행사에 ‘깜짝 출연’한 압둘아지즈 사우디 왕자는 즉석에서 장애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 밖에도 파이잘 빈 술탄 빈 나세르 왕자, 영화배우 파예즈 알 말키, 가수 라칸 칼리드 등 많은 유명인사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단체와 어려운 아동들을 초청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만찬 행사는 300여 명의 미디어, 장애아동 지원단체, 임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부와 나눔,이슬람권 최대 명절인 라마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여 지구촌 각 지역의 문화와 풍습에 맞춰 현지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의미를 찾는 여정을 지속해나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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