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헤롯백화점에서 만난 삼성전자 제품들
지난달 26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30일까지 닷새간은 영국 학교들의 여름 학기(Summer Term) 중에서도 중간방학(Mid-Term Break) 기간이었습니다. 자연히 이 기간 중 자녀를 동반한 가족 외출이 많은 편이었는데요.
참고로 영국 학제는 ‘가을학기’와 ‘봄학기’, ‘여름학기’ 등 3개 학기로 1년이 구성됩니다. 수업 일수는 매년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략 330일 전후죠. 학기별로 중간방학이 존재하는 점도 독특합니다.
▲런던 헤롯백화점 삼성전자 매장에 전시돼 있는 커브드 UHD TV. 영국인 가족이 압도적 화질에 푹 빠져 있네요.
출장 기간 중 방문한 헤롯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에서 우연히 중간방학 맞은 자녀와 쇼핑에 나선 한 영국인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커브드 UHD TV 앞을 지킨 채 ‘화질 감상’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한참을 그러고 있던 아버지는 마침내 구매를 결심한 듯 점원에게 다가가 뭔가 열심히 물어보더군요. ‘뭐니 뭐니 해도 TV의 본질은 화질과 몰입감이구나!’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런던에서 만나는 삼성전자의 가전제품들. 마치 우리 집을 옮겨놓은 듯 친숙합니다.
▲가족끼리 식탁에 모여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참 다정해 보이네요!
▲식재료 보관은 신선하게 ‘인케이스’, 자주 찾는 음식은 ‘쇼케이스’. 이렇게 똑똑한 냉장고 보신 적 있나요?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앞 역시 가족 단위 고객들로 붐볐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길로 연신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를 번갈아 열어보며 좀처럼 제품 곁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럽인의 식음 문화와 생활 습관을 충분히 고려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디자인이 여러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듯했습니다.
▲스와로브스키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갤럭시 S5 크리스털 케이스.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삼성전자 매장. 런던에서도 갤럭시 S5 인기는 뜨거운 것 같죠?
헤롯백화점 삼성전자 매장은 ‘프리미엄 매장’을 표방하는데요. 제가 찾아간 날에도 매장의 위상에 걸맞은 모바일 액세서리가 한창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갤럭시 시리즈 전용 크리스털 커버’가 그것이었는데요. 가격은 개당 900파운드(약 154만 원)! 만만찮은 가격대에도 중동 관광객 등 구매력을 갖춘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히드로공항 T1 한국행 비행기 탑승구 쪽에 설치돼 마지막 순간까지 런던 관광객을 반기는 삼성 UHD TV.
런던에서의 ‘삼성 파워’는 귀국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히드로공항 T1(터미널1)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접한 UHD TV를 통해서였죠. 탑승객에게 BBC 뉴스와 일기예보 등을 전하는 이 제품은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사 OZ 522편 탑승구에 설치돼 있습니다. 런던을 찾았다가 귀국하는 한국인 관광객에겐 ‘아, 이제 한국으로 가는구나!’란 안도감을 전해주겠죠?
조만간 런던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헤롯백화점과 히드로공항 외 다른 곳에서도 ‘삼성’ 브랜드를 찾아보세요. 이국 땅에서 맞는 우리나라 브랜드가 얼마나 ‘의외의 반가움’을 전하는지 톡톡히 체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 런던 출장길에서 뜻하지 않게 ‘삼성’을 만나 기분 좋았던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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