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 위드 삼성] ⑧”대학생 봉사단 이력은 내 삶의 최대 선물”_대학생 봉사단 출신으로 삼성전자 입사한 김동진 사원
“봉사에 대한 뿌듯함, 삶에 대한 반성, 리더십, 인생 선배들과의 만남까지…. 지금 생각해보니 참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네요.”
김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하드웨어 검증1그룹 사원에게 대학시절 1년간 참여한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이하 ‘봉사단’) 활동은 여전히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우연히 시작한 봉사단 활동을 진행하면서 그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뿐 아니라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했다. 봉사단 1기 활동을 마친 그는 이듬해인 2014년엔 봉사단 2기 대학생 멘토로 참여했고, 얼마 뒤 삼성전자에 입사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봉사가 이젠 내 삶의 일부”라고 말하는 김 사원을 만났다.
처음엔 이해할 수 없던 ‘봉사의 의미’
김 사원이 처음 봉사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 건 2013년이다. 이전까지 제대로 봉사를 경험해보지 못했던 그는 봉사의 의미에 대해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특히 휴가까지 내서 봉사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왜 사서 고생을 하지?”라는 생각부터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봉사가 진행되면 될수록 그들이 왜 먼 곳까지 와서 힘을 쏟고 있는지 조금씩 알게 됐다. “사실 삼성 임직원들에게 ‘따뜻함’ ‘다정함’ 보다는 ‘냉철함’ ‘인텔리’라는 이미지가 강했어요. 하지만 알면 알수록 참 따뜻하고 ‘훈훈함’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당시 함께했던 임직원들과는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2013년 11월 인도 해외 봉사다. 당시 금쪽같은 휴가를 반납하고 봉사를 위해 헌신하는 임직원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 참 많았다. 그는 “직장인이 되고 보니 휴가라는 게 정말 소중하다는 걸 느낀다”며 “지금 생각해도 그 열정이 참 대단하고 멋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의 경험을 통해 이제는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는 그는 “기회가 된다면 휴가를 반납해서라도 다시 한 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장래희망이 ‘삼성’이던 청년… 결심을 굳히다
사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김동진 사원의 꿈은 ‘삼성전자 엔지니어’였다.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자공학과를 선택한 그는 대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리고 대학생 봉사단 활동은 김 사원의 꿈에 확신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 목표를 위해 노력을 이어나가던 2015년, 마침내 그는 꿈에 그리던 삼성전자에 당당히 입사할 수 있었다.
막상 삼성 임직원이 되니 ‘봉사’는 더욱 가까운 곳에 있었다. 그는 “많게는 임직원의 80%가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선배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이어서 상당히 놀랐다”며 “금전적인 기부는 물론, 재능이나 아이디어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어 대학생 때와는 또 다른 유형의 봉사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생봉사단 1기 활동기간이 끝난 후 그는 봉사단 2기에 멘토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멘토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다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사원은 봉사단에서 1년간 쌓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했고 팀원들이 단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물론 1기 활동에서 만난 임직원들과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1기 활동을 하면서 잃은 건 없고 얻은 것만 무척 많아서 어떻게 갚아야 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여러분께 ‘강추’합니다
김동진 사원은 대학생들에게 봉사단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1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1회성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꽤 많은 걸로 안다”며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1년이란 기간 동안 정말 다양한 활동을 원 없이 할 수 있어 봉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이 참여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김 사원은 “팀원들과 직접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기 때문에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들은 스스로 성숙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김 사원의 설명이다.
마지막 장점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다. 봉사단은 다양한 학교와 전공, 연령대가 모여 활동한다. 자신과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면서 안목을 넓힐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장점이다. 김 사원은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며 “참여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다양한 조언은 덤”이라고 표현했다. 다음은 김 사원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활동에서 다신 얻지 못할 소중한 기억들을 많이 만든 거 같아요. 이미 오래전 일이지만 그 시간들이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봉사를 하고 싶은데 기회를 찾지 못한 분이 있다면 꼭 한 번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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