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독립형 기기’로 날아오르다
최근 책상 위 모니터가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화면을 출력하는 ‘보조 기기’를 넘어 △TV △멀티미디어 △PC △무선충전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겸비한 ‘독립형 기기’로 떠오른 건데요.
과거엔 모니터와 데스크톱 PC가 실과 바늘처럼 한 몸으로 움직였지만, 지금은 당당히 ‘홀로서기’를 선언한 모니터들이 적지 않습니다.
TV∙스피커∙멀티미디어 기능 겸비한 ‘엔터테인먼트 특화 모니터’
삼성전자의 커브드 TV 모니터(모델명: ‘TD590C’ 27형)는 책상 위 화려한 ‘두 번째 TV’이자 모니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이 제품은 거실 TV와 달리 △커브드 화면이 주는 몰입감 △5와트(W)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와 함께 일명 ‘나만의 작은 영화관’을 만들어주는데요.
사용자는 삼성전자의 ‘사커 모드(football mode)’ 기능을 활용, 마치 축구장을 찾은 듯 생생한 화질과 입체 음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TD590C의 ‘픽처 인 픽처(Picture In Picture, PIP)+’ 기능을 통해 한 화면에서 두 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도 있죠.
TD590C는 화면과 스탠드까지 동일하게 유려한 곡선이 적용됐는데요. 고급스러운 메탈 느낌의 외관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클린 백(clean back)’ 디자인은 침실이나 호텔방의 감각을 한층 살려줍니다.
PC 기능에서 간편한 무선충전까지 ‘고성능 모니터’
요즘은 본체 없이 모니터만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일체형 PC도 서재의 한 공간을 깔끔하게 채워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아티브 원 7 커브드(ATIV One 7 Curved) 27형’ 제품은 얼핏 기존 모니터와 같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알고 보면 △운영체제(OS) △중앙처리장치(CPU) △저장장치를 탑재한 ‘고성능 일체형 PC’랍니다.
아티브 원 7 커브드는 △풀HD 커브드 TV △돌비 홈시어터(Dolby home theater) 기능 등 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여기에 블루투스 3.0 기능을 지원,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10와트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음악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무선충전 기능을 결합한 제품도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모니터 받침대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제품명: ‘SE370’, 24·27형)를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는 △갤럭시 노트 5 △갤럭시 S6 시리즈 △전용 충전 커버를 씌운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모니터 받침대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충전할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은 높은 실용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국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무실에서 발휘하는 더 큰 존재감 ‘멀티태스킹형 모니터’
독립형 모니터의 활약이 돋보이는 공간은 다름 아닌 사무실입니다. 독립형 모니터는 멀티태스킹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동료와 협업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기업의 업무 환경이 PC 없이 서버에서 모든 자료와 컴퓨팅 자원을 끌어오는 가상화 방식(Virtual Display Infrastructure, VDI)으로 진화하면서 모니터의 존재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기업간거래(B2B)용 모니터(모델명: ‘SE650·450·200’)는 컴퓨터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이 세이버(eye saver)’ 모드 △눈에 보이지 않는 화면 깜빡임을 제거해주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외에도 소비전력을 약 10%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에코 세이빙(smart eco saving)’ 기능 등으로 대기전력을 완벽하게 차단해 사무실 전기료를 낮춰줍니다.
삼성전자는 브이엠웨어(VMware)·테라디시(Teradici)·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과 협력, 보안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가상화 환경용 ‘삼성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제품들도 공급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은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올인원(all-in-one)’ 모니터 시리즈부터 기존에 쓰던 모니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박스(box)형’ 제품까지 다양한 환경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고급형 모니터 연평균 50% 급성장 중
독립형 모니터 제품들은 다재다능한 기능과 최신형 TV에 버금가는 화질을 갖추며 몸값을 높이고 있는데요.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WQHD(2048×1536 화소) 이상 해상도를 갖춘 고급형 모니터의 연평균 판매량은 오는 2019년까지 52%에 이르는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TV, 스마트폰 등 소비자가전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모니터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인데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독립형 모니터의 무한 변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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