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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패밀리 시즌2 21편] 엄마 울리는 뽀로로 크롱 팬티

2014/09/25 by 삼성전자 LiVE

무's 패밀리 / 무빈이와 무율이는 응가신호가 동시에 올때가 많아요 / 응가마려워!(뽕) 형아 나도!(뿡) / 화장실 가자! 우다다다다! / 무빈이는 어른 변기에, 무율이는 그 옆에 놓아둔 유아 변기에 응가를 해요.  / 그런데 응가를 하다가 갑자기 형아가 입고있던 팬티에 시선이 꽂힌 무율이 / 초록색 바탕에 크롱이 그려진 크롱 팬티 / 뜬금없이 그 크롱팬티가 입고 싶다며 울기 시작했어요. 나도 크롱 팬티~!!! 무율아 앉아 똥가루 떨어진다... / 무율이 팬티가 더 예뻐 / 안예뻐! 크롱팬티! / 무율이 팬티에는 비행기 있네~ 슝~ / 비행기 시러! 크롱! / 크롱 팬티 형아꺼야~ / 나도 크롱 팬티! / 아무리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 결국 방으로 데려가 팬티란 팬티는 모조리 꺼내어 크롱 팬티를 골라주었어요. (크롱팬티 찾아보자~)  / 이거 크롱 멋지다! / 크롱이 하나 밖에 없잖아! / 이거 크롱 많다! / 크롱이 너무 작잖아 / 이거 크롱 크다! / 크롱이 초록색이 아니잖아! / 무율이도 저도 팬티더미 속에서 폭발하기 일보 직전 / 한줄기 빛이 내려왔어요 / 이 팬티가 멋지네~ 난 이거 입을래요~! / 그러더니 업고 있던 크롱 팬티를 벗어서 / 무율이에게 투척! 무유리 입어~ / 크롱팬티다! (사건 종결) / 뭐지 이 더러우면서도 감동적이면서도 어이없는 기분은 / 크롱팬티~ / 크롱팬티 입고 신나게 온 집안을 누비고 다니던 무율이 / 안타깝게도 형아의 크롱팬티가 너무 커서 줄줄줄 흘러 내리네요... ㅠㅠ / 그래도 좋답니다 (까르르 까르르) /  세상을 다 가진 기분으로 앉아있음 / 엄마 그런데 무율이가 앉으니까 꼬추가 보여서 좀 그렇다. / 그래도 네살 어린 나이에 동생한테 항상 져주고 뭐든 양보해주는 우리 무빈이 정말 고맙다. / 크롱팬티 입고 똥꼬발랄해선 무유리.jpg / 몽고반점.jpg / 주섬주섬.jpg / 팬티 브리핑.jpg / 크롱팬티 내꺼야!! text_021무스패밀리 전편보기 하단 띠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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