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멀티미디어폰 ‘울트라 스마트 F700’ 공개
삼성전자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멀티미디어 휴대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 세계회의(3GSM World Congress)’에서 세계 최고 속도 HSDPA를 지원하고 미래형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울트라 스마트 F700’을 전격 공개한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휴대폰을 대표하는 ’울트라에디션’의 스페셜 버전인 ’울트라 스마트 F700’은 멀티미디어와 모바일 인터넷의 중심기기로 진화하는 미래형 휴대폰을 표방하고 있다.
사용자 기반의 미래형 휴대폰 제시
’울트라 스마트 F700’은 각종 첨단 기능과 UI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2.8인치 전면 LCD를 채택했다.
특히 최근 휴대폰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른 터치스크린 기능도 화면의 특정 지점을 단순 터치하는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차세대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했다.
단순 터치 방식으로는 기능 및 메뉴를 수 차례 거쳐야 가능한 기능이 손가락으로 스크린의 상하좌우를 밀고 당기는 작업을 할 수 있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는 순식간에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이용하면 음악을 듣는 중에 스크린을 좌우로 드래그해 자신이 원하는 부분으로 플레이 시점을 변경할 수 있으며 위아래로 드래그해 음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사진을 볼 때도 이미지를 좌우로 드래그하면 밝기가 조정되고 위아래로 드래그하면 사진 이미지가 확대 축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첨단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장 쉽고도 간편한 방식으로 동작하기 위해 첨단 터치스크린을 장착했고 UI도 기존 휴대폰과 달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멀티미디어와 모바일 인터넷을 위한 환경 구축
울트라 스마트 F700’은 또 멀티미디어와 모바일 인터넷의 중심기기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형 휴대폰을 표방하며 다양한 최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우선, 세계에서 가장 빠른 7.2Mbps급의 속도(다운링크 기준)로 HSDPA 서비스를 지원해 최적의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7.2Mbps는 MP3(4Mb 기준) 음악 파일 한 곡을 4.4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HSDPA폰은 1.8Mbps 속도를 지원한다.
또, PC와 똑 같은 화면의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고 터치스크린과 별도로 슬라이드 속에 쿼티 키패드를 탑재해 전자 우편 작성 등 문서작업은 물론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00만화소 카메라, 오토포커스, 손떨림 보정, 반 셔터, 고휘소 LED 플래시 등 고급 디지털 카메라 기능과 함께, MP3, 블루투스 2.0 등 각종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상품기획팀장 최도환 부사장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기반의 기능과 환경을 제공하는 ’울트라 스마트’는 미래 휴대폰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휴대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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