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 미래 자동차는 어떤 모습? 삼성전자와 BMW의 사물인터넷 콜래보레이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5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과 함께 ‘미래 자동차’ 기술이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올해 CES에선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의 참여가 돋보이는데요. 그들은 IT 기업과 협업해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도 사물인터넷 부스에서 BMW사(社)와 협업한 결과물을 선보였는데요. IT 기기와 자동차가 서로 연동돼 작동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하면 이제 TV에서 자동차 상태를 확인할 수도, 스마트TV의 지도 정보를 자동차로 전송할 수도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부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죠. 이 기능은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이용하면 참 좋을 것 같네요.

긴 거리는 아니지만 자동 주행도 가능합니다. 삼성 기어S에 "나를 데리러 와(Pick me up)!"라고 명령하면 주차돼 있던 BMW i3가 운전 준비를 마치고 사용자가 서 있는 문 앞까지 이동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BMW의 사물인터넷 콜래보레이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유튜브 하단의 자막 보기를 설정하시면 한국어 자막으로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