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과의 협상상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해오던 협상이 본격적인 궤도에 막 오르려던 시점에, 발병자·가족, 활동가 사이에 예상치 못한 이견이 불거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반올림이 협상을 하면서도 여러 차례 장외집회를 통해 회사를 비방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장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반올림이 오늘 ‘교섭을 앞둔 반올림의 입장’이란 글을 통해 자신들 내부 분열의 책임이 회사에 있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하게 사실을 왜곡한 것이어서 바로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반올림이 발병자와 가족의 입장을 존중하기를 바라며, 3일 협상장에서 모든 문제가 투명하게 논의되기를 희망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협상을 통해 발병자·가족의 아픔을 덜어 드리기 위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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