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의 토론회와 관련해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2014/10/27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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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반올림 카페에 게시된, 10월 30일 ‘반도체 산업 직업병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의 ‘취재요청’에 대해 삼성전자는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힙니다.

반올림이 작성한 본 ‘취재요청’에는 삼성전자의 협상대표가 토론자로서 참여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삼성전자는 본 토론회에 대해 공식적인 참석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사전에 이와 관련한 어떤 문의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

사회적 관심의 대상인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당사자의 의견도 확인하지 않은 채 언론에 취재 요청부터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토론회의 주제와 참석자를 정한 뒤 당사자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공지부터 하는 것이 진지하게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저희가 항의의 뜻을 전달하자 뒤늦게 토론회 참석을 요청하는 등 순서가 뒤바뀐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올림은 가족의 의견을 존중해서, 가족이 제안한 조정위원회 틀 안에서 진지하게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해갈 것을 거듭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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