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생생스케치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독일 베를린)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홍보관 ’디지털갤러리’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11시(독일 현지시간) 개최된 개관식 행사에는 국제육상경기 연맹 라민 디악 회장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클레멘스 프로코프 조직위원장, 삼성전자 구주총괄 신상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홍보관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상트랙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이다. 관람객들은 트랙을 돌면서 삼성전자의 LED TV와 휴대폰 제트, 디지털카메라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선수 사인회와 사진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대회기간 중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개관식에서 세계육상경기연맹 라민 디악 회장은 "삼성홍보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디지털 체험의 즐거운 명소가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신상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록경신을 위해 노력하는 육상의 정신을 지지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육상 팬들과 소비자들에게 ’최고를 향한 열정’을 널리 알림으로써 삼성의 위상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디지털 갤러리 운영 외에도 베를린 최대 번화가인 포츠다머 플라츠에 육상대회를 연상시키는 창 모양의 3D 조형물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베를린시가 대회 기간 중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개최 예정인 초대형 문화축제 ’컬투어 슈타디온’도 단독으로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4일부터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가전전시회 IFA2009를 앞두고, 번화가 등지에서 대규모 브랜드마케팅 등을 펼칠 예정이며, 육상대회와 전시회를 연계한 사전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독일시장에서 전자 LCD TV는 20.6%의 점유율로 1위를, 휴대폰의 경우 24.7%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출처 : GfK)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2009년부터 3년 동안 국제육상연맹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11년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등에서 ’삼성’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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