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올림픽 대비 관문마케팅 본격 전개

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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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북경 수도공항 제3터미널에 비행정보 시스템(FIDS)용 모니터로 32인치 및 40인치 LCD 모니터를 설치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모니터를 신호 통제 시스템과 통합된 형태로 공급할 예정으로, 중국 유수 SI업체인 태극(太極)과 협력해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7년 1월 중에 세부 계약 조건이 협상 체결되고 6월까지 비행정보 시스템에 사용되는 800대의 LCD 모니터를 납품할 계획이다.

한편, 2006년에도 현재의 제2터미널에도 시설확장에 소요되는 32인치, 40인치 LCD 모니터를 전량 납품한 바 있다.

현재 수도공항은 2개의 터미널에 연간 2,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있으나 2008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연간 3,500만 명의 추가 수요에 대비해 제3 터미널을 건설 중이다.

제3터미널은 국제 전용 터미널로 이용될 계획이며 명실 공히 2008년 북경올림픽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되어 상당한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수주를 위해 삼성전자는 북경공항 기술부서와의 다양한 기술교류를 통해 제품의 우위성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해왔다.

지난 2005년 말부터 북경공항 기술부문과 의사결정자들을 인천공항에 초청해 이미 설치되어 있는 삼성의 제품 시설을 견학도록 했으며, VD사업부 및 천진모니터 생산법인(TSED)과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북경공항 기술자들이 삼성 제품의 기술력과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2008년 북경 올림픽뿐만 아니라 2010년 상해박람회와 관련된 공공시설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도 기대하고 있다.

이미 SI업체와 협력하여 북경지하철 10호선(올림픽 스타디움 노선)과 상해 지하철 6호선, 8호선 등에 승객정보 시스템용 32인치 40인치 LCD 모니터 및 42인치 PDP 모니터 등이 수주 확정되어 계약 및 납품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 중국총괄은 2007-2009년 대형 모니터 시장이 공공시설 시장뿐만 아니라 상업용, 지휘통제 감시용 등 B2B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대형 모니터(LFD) 공급 프로젝트를 중점 전략으로 정하고, 현재보다 3배 이상 성장하는 판매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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