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감동을 생생하게! 플라시도 도밍고도 감탄한 UHD 라이브 스트리밍
삼성전자가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UHD TV 오페라 라이브 스트리밍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명작 오페라의 감동이 삼성 UHD TV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졌는데요.
▲(왼쪽부터)도미니크 메이어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관장, 플라시도 도밍고, 조성혁 SEAG 법인장
이날 간담회가 진행된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VIP룸(Tea Salon)엔 기술·문화 분야 전문기자단 30명과 도미니크 메이어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관장, 조성혁 SEAG 법인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세계 정상의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특별 게스트로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죠.
▲메이어 관장(왼쪽)과 함께 나부코의 UHD 라이브 스트리밍 테스트 영상을 감상 중인 도밍고
플라시도 도밍고는 비엔나에서 상연되는 오페라 ‘나부코’의 테스트 영상을 UHD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감상했는데요. UHD 오페라 라이브 스트리밍의 화질(picture quality)을 접하곤 무척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현지 미디어들은 도미니크 메이어 오페라하우스 관장이 강조한 “세계 최초UHD 라이브 스트리밍 실현”이란 타이틀을 비롯, UHD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과 7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UHD 오페라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일정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플라시도 도밍고가 직접 홍보하는 나부코 라이브 스트리밍 웰컴 동영상에도 주목했습니다.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중인 플라시도 도밍고(사진 제공: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시연 전 플라시도 도밍고의 페이스북 메인 화면이 ‘나부코’의 UHD 라이브 스트리밍 이미지로 바뀌었을 정도라고 하니 간담회 당일 감동의 크기가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되시죠? 플라시도 도밍고의 페이스북 팬이 약 80만 명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메인 이미지 변경은 그를 아끼는 전 세계 오페라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됐을 것 같습니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페이스북(https://es-es.facebook.com/PlacidoDomingo)
기자간담회 이틀 후인 7일 오후 7시(이하 유럽 중부 기준)엔 세계 최초로 4K 오페라 나부코의 라이브 스트리밍 시연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는데요. 국내에서도 8일 새벽 2시부터 24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4막짜리 오페라. 성경 속 인물인 바빌론왕 네부카드 2세의 영웅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1842년 스칼라극장 직후 큰 성공을 거두며 지금까지도 널리 상연되고 있는 명작입니다.
플라시도 도밍고가 직접 소개하는 UHD 라이브 스트리밍 이야기는 아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FHD 버전의 오페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이후, 한층 더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4K 화질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해 왔습니다.
▲삼성 스마트 TV로 볼 수 있는 오페라 라이브 스트리밍 홈페이지
오페라하우스 측은 “2014/2015 오페라 시즌부터 UHD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UHD TV를 통해 전해질 깊은 감동, 기대해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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