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자인멤버십 산학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삼성디지인멤버십은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엿새동안 서울 논현동 보전빌딩에서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픈식은 14일 저녁 5시에 열리며, 앞으로 서울 서초동 딜라이트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멤버십 학생들과 글로벌 멤버십 6개 나라(영국, 독일, 이태리, 미국 등)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디자인 경쟁을 펼쳐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실험정신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삼성디자인멤버십
새로운 산학협력 체제를 통해 끼가 넘치는 젊은 디자이너와 디자인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디자인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전자의 후원으로 지난 1993년 만들어졌다.
지난 5월부터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18개 팀, 총 78명이 참여해 다양한 감성제품과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선보여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학생이지만 참신하고 기발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고 있는 삼성디자인멤버십 회원들은 현재 졸업선배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해 가고 있다.
전시 테마 : “Exploration of ALIVE”
Reflectivity – Affection – Continuity
남다른 유대감이나 애착을 느끼게 하는 사물에는 그 나름의 특별한 감성적 이유를 가지고 있다. 이번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에서는 수 많은 감성적 이유들 중 생명력(Aliveness)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했다. 애착, 동질성, 연속성 등과의 관계에 대해 탐구함으로써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감성적 유대감을 가지는 제품을 제안하는 것이 목적.
[출품작 소개]
Look for a moment는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정신적 여유이다. 신호를 기다리는 일상 속의 짧은 순간에 우리는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고 누군가가 자신에게 전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타인에 대해 느끼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화할 것이다.
’streamy’는 ’streaming + my music가지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검색하고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의 MP3 플레이어의 다운로드 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steraMY, buddy, today가시화된다.
Aqua는 삶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 중 하나인 물을 메타포로 하여 ALIVE의 느낌을 살렸다. 물이 다양한 흐름으로 다른 곳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감정이 전달될 수 있는 의사소통 시스템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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