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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초정밀 의료장비시장 본격진출

2010/10/20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를 환자에게 사용하는 모습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19일 초정밀 영상 진단 장비인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Portable X-ray Detector)를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엑스레이 디텍터’는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해 모니터로 바로 전송하는 장비로, 빠른 시간 안에 화질 손상 없이 초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초정밀 엑스레이 장비다.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로 환자의 다리를 찍는 모습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17인치×14인치)’는 방사선 조사량을 기존 방식에 비해 절반으로 줄이고도 초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환자 중심형 최첨단 의료 장비’다.

초고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핵심 부품인 ‘ALDAS 센서’와 구동시스템 등을 새롭게 탑재했다.  

그 동안은 몸이 불편한 환자라도 X-ray 촬영을 위해 의사의 도움을 받아 고정된 장비에 몸을 밀착시켜야만 했다. 하지만 삼성의 포터블 디텍터를 사용하면 환자는 편한 자세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도 촬영이 가능하다. 의사가 디텍터만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필요한 부분을 촬영할 수 있어 특히 몸을 가누기 어려운 중증 환자나 근골격계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는 “국제적으로 방사선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있어, 이 장비는 사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방사선 노출을 절반으로 줄이고도 고화질영상을 얻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 컷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지난 해 고정식 엑스레이 디텍터의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의료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했으며, 이번 포터블 디텍터를 통해 디지털 의료장비 사업을 본격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한관영 상무는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는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박막트렌지스터 기술과 생명의료 기술의 만남이며, IT와 BT의 대표적 융합사례로 세계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간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참고사항
1. 디텍터 : 디지털 X-ray 시스템의 3대 구성요소 중 핵심 장비
– 조사기 : 방사선을 조사
– 디텍터 : 인체 투과된 방사선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
– 모니터 : 디지털 신호를 받아서 영상 제공

2. 엑스레이 디텍터 세계 시장 전망

 엑스레이 디렉터 세계 시장 전망(표). 2010년 규모 6억$, 2011년 규모 7억$, 2012년 규모 9억$,  2013년 규모 11억$, 2014년 12억$, 2015년 13억$.

3. 포터블 X-ray 디텍터 크기
– 디텍터 : 17inch × 14inch
– 장비 : 19inch × 18inch × 0.6inch

4. ALDAS : Advanced Low Dose Amorphous silicon Sensor
– 적은 방사선 조사량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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