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마트시티의 활력을 책임지는 사람들, 동호회 ‘모션’이 떴다!

2014/10/07 by 삼성전자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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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파란 하늘이 한 뼘은 더 높아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 삼성스마트시티의 점심시간은 평소처럼 식당을 찾는 임직원들로 북적북적한데요.

갑자기 저 멀리서 흰색과 검은색으로 무장한 한 무리가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느닷없이 "안녕하십니까"를 외치며 뛰어가는 이들은 곧 대열을 갖춰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는데요. 지켜보던 사내 임직원들도 덩달아 신이 난 모습입니다. 깜짝 플래시몹으로 삼성스마트시티에 힘을 불어 넣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삼성스마트시티의 활력은 저희가 책임집니다” 

SAMSUNG CSC

플래시몹이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특정한 날짜·시간·장소에서 약속된 행동을 하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를 말합니다. 지난 9월 26일, 삼성스마트시티에서도 점심, 저녁 시간에 한바탕 플래시몹이 펼쳐졌는데요. 이 중심에는 이제 막 입사한 삼성전자 신입사원들이 있습니다.

플래시몹_2▲삼성스마트시티 플래시몹 행사를 준비한 김태정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검증2그룹 사원

매년 신입사원이 입사하지만 이번처럼 다 함께 의기투합해 행사를 벌인 것은 손에 꼽는다고 하는데요. 스트리트 댄스 동호회 '모션'의 일원인 김태정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검증2그룹 사원은 "두 달 전부터 동호회 지도 담당자와 안무를 직접 구상하고 회원들과 연습했다"며 "파릇파릇한 신입사원의 기(氣)를 삼성스마트시티에 불어넣고 싶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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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는 흥겨운 음악과 신입사원들의 모습은 길 가던 임직원들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했습니다.

플래시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춤을 춰본 적 없는 신입사원들은 생각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군무를 맞추는데 두세 배는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플래시몹_4▲국화축제 오프닝 무대에 오른 ‘모션’의 플래시몹 팀

하지만 회원들 간에 적극적인 격려와 맞춤 지도로 걸그룹 못지 않은 일명 '칼 군무'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요. 이 덕분에 삼성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활력소를 얻을 수 있었죠. 얼굴 가득 아빠 미소가 번진 한 임직원은 “풋풋했던 신입사원 시절이 생각난다”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몸치? 박치? 그저 리듬에 몸을 맡겨보세요. 그것이 바로 댄스!

플래시몹_5▲일사불란하게 대형을 맞추고 있는 ‘모션’ 회원들

플래시몹을 마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 오후 근무를 준비하기 위해 돌아가는 '모션' 회원들을 투모로우가 만나봤는데요. 평소에도 춤을 즐기는 임직원들이라 그런지 지친 기색조차 없었습니다. 회원 30여 명이 활동 중인 '모션'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춤은 바로 '본인의 느낌이 가는 대로, 리듬과 함께 만들어 내는 프리스타일 댄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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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래시몹의 서막을 연 정지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검증1그룹 사원의 깃발 독무 역시 즉흥적인 프리스타일 댄스였다고 하는데요.

플래시몹_7▲플래시몹에서 깃발 독무를 선보인 정지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검증1그룹 사원

정지원 사원은 “이번 깃발 독무를 위해 그 어떤 프리스타일 댄스보다 더 많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삼성전자가 세계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을 깃발을 높고 힘차게 흔드는 것으로 표현했죠. “정답이 없는 게 바로 춤”이라는 정지원 사원은 “이번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짜릿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네요.

플래시몹_8

'모션' 회원들은 길거리 공연과 사내의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본인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삼성스마트시티에서 플래시몹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플래시몹_9▲플래시몹에 참여해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을 마음껏 뽐낸 여성 회원들

플래시몹에 참여한 배홍경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메인제조파트 사원은 "춤을 통해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 덕분에 회사생활에 큰 활력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료들에게 응원의 힘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인 만큼 그 어떤 무대보다 떨렸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모션'에는 배홍경 사원처럼 원래 춤을 좋아해서 가입한 회원도 있는가 하면, 일명 '몸치'인 상태에서 들어온 회원들도 많습니다. 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몸, 대체 어떻게 춤을 잘 출 수 있느냐고요? 동호회 회원들은 "그저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자연스럽게 즐기다 보면 어느새 리듬을 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귀뜀했습니다. 정해진 동작도 없고 당신의 열정 한 컵, 여기에 동료를 응원하는 마음 두 큰 술이면 마법의 댄스 레시피는 완성되니까요.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임직원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물한 '모션'과 2014년 신입사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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