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타임워너社, 美서 양방향 TV 시대 연다

2007/01/18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타임워너사가 17일 미국 뉴욕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에서 양방향 디지털TV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DLP-TV와 셋톱박스를 통해 타임워너社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앞선 양방향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개시하고, 2007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타임워너사의 ’미래의 첨단 가정’ (Home to the Future) 이란 주제의 행사 전야제에서 발표됐으며, 전자업계, 케이블 TV업계 VIP 400명이 참가했다.

17일부터 3주간 계속 되는 이번 행사에는 OCAP 기반의 삼성 DLP TV와 셋탑박스가 타임워너센터 빌딩에서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되며, 삼성디지털 체험관인 ’삼성익스피어리언스’에서 상설 전시된다.

삼성전자 북미총괄에서는 "삼성전자는 HD TV에 장착된 OCAP의 미국 내 런칭을 통해 타임워너사의 북미 케이블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타임워너 케이블사의 글렌 브리트 (Glen Britt) CEO는 "이번 제휴를 통해 타임워너 제품은 삼성의 OCAP 제품을 설치하게 되고, 양사 간 굳건한 파트너십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행사 후 이벤트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란 곡으로 유명한 가수 토니 베네트(Tonny Bennett)가 3층 삼성 디지털 체험관인 ’삼성익스피어리언스’에서 축하공연을 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고자료]
□ OCAP란(Open Cable Application Platform)
– 오픈케이블 응용 플랫폼(OCAP)은 케이블TV 분야의 양방향 표준규격으로 모든 케이블TV에서 운용 가능한 양방형 TV서비스나 응용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중간 소프트웨어를 의미.

□ Time Warner Cable
– 미 33개 주에서 1,350만 가구가 시청하는 미국 제2위의 케이블 채널로서 Time Warner사의 자회사.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