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슬림 기가 뮤직폰」출시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음악 기능을 대폭 강화한「슬림 기가 뮤직폰(SCH-V940)」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슬림 기가 뮤직폰」은 16mm 두께의 슬림 디자인에 최대 250곡까지 MP3 음악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곡당 4MB기준) ’1GB 대용량 내부 메모리(MP3전용)’를 내장해 음악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휴대폰으로 MP3 음악을 많이 듣는 신세대들을 위해 풍부한 음질을 제공하는 ’MP3 전용칩’을 탑재했으며 음악 이퀄라이저 기능을 내장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음색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MP3를 들으면서 다른 모든 기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풀(FULL) 멀티테스킹’ 기능을 지원해 전화 통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 MP3 음악을 BGM 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해 5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터치 패드 기술을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손 끝의 터치 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터치 키를 휴대폰 전면부에 배치해 편리하게 음악 검색 및 곡 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전화 번호 검색 등에 편리한 ’네비게이션 키’를 터치키 중심 부분에 배치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이외에도 USB 1.1 버전에 비해 데이터 송수신 속도가 약 10배 이상 빠른 USB 2.0을 지원하며 마이펫과 놀기, 130만 화소 카메라, 파일뷰어, 모바일 프린팅, 이동식 디스크 등 첨단 휴대폰 기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휴대폰에 단순히 MP3와 카메라 기능을 덧붙이는 것만으로 ’모바일 컨버전스’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IT 제품의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휴대폰으로 진정한 ’모바일 컨버전스’를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T를 통해 블랙 색상이 먼저 출시되며 곧 실버, 오렌지 색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6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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