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지상파 DMB HSDPA폰」출시

200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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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상파 DMB 기능이 적용된 첨단 HSDPA폰을 새롭게 선보이며 3.5G(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Mbps의 초고속으로 영상과 음성을 전송할 수 있는 동영상통화 기능은 물론 지상파 DMB 등 최첨단 기능이 적용된‘지상파 DMB HSDPA폰(모델명:SPH-W2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F를 통해 출시되는 삼성전자‘지상파 DMB HSDPA폰’은 HSDPA와 지상파 DMB가 결합된 첨단 휴대폰으로 지난 5월 SK텔레콤을 통해 세계 첫 출시된‘위성DMB HSDPA폰(SCH-W200)’과 함께 국내 HSDPA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달 초에‘유럽향 HSDPA폰(SGH-ZV50)’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 첫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미국향 HSDPA폰(SGH-ZX20)’을 미국 최대 사업자인 싱귤러에 처음으로 공급하면서 HSDPA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첨단 HSDPA 서비스가 상용화된 곳은 한국, 유럽, 미국지역으로 전세계 휴대폰 업체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상용 HSDPA폰을 이들 지역에 모두 공급하며 세계 최고의 HSDPA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지상파 DMB HSDPA폰’은 1.8Mbps의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어 화상통화는 물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까지도 즐길 수 있는 최첨단 휴대폰이다.

또한 2G, 3G, 3.5G까지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DBDM(Dual Band Dual Mode)’을 구현 했을 뿐 아니라, 화상통화 중에도 메시지를 주고 받거나 MP3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무선인터넷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멀티태스킹’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상파 DMB, 200만화소 카메라, 오토포커스, MP3, 외장메모리, 문자음성변환(TTS), 파일뷰어, 이동디스크, TV연결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SKT향 모델인‘위성 DMB HSDPA폰(SCH-W210)’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미래 통신혁명을 몰고 올 와이브로에 이어 차세대 HSDPA 분야에서도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고품격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의 다양한 HSDPA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차세대 통신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5G(세대) 통신기술인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하향패킷 접속방식)는 3G인 WCDMA보다 7배~10배 정도 빠른 첨단 기술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HSDPA 휴대폰 세계 시장 규모는 2006년 209만대를 시작으로 2007년 1,184만대, 2008년 3,680만대, 2009년 8,929만대 수준으로 고속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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