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VCR+DVD』복합 플레이어 출시
삼성전자가 뛰어난 디지털 영상과 음향을 가지고 있는 DVD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녹화기능이 있는 VCR을 결합한 복합 플레이어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79년 세계에서 네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해 세계 최고의 생산ㆍ제조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비디오 기술력과 96년 일본업체들과 동시에 제품 개발에 성공해 세계 표준을 이끌어 가고 있는 DVD플레이어 기술력이 결합된 복합 제품입니다.
화질과 음질이 뛰어나 차세대 영상매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DVD플레이어의 경우 국내시장은 아직까지 소프트웨어가 확대 보급되지 않아 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고화질ㆍ고음향을 원하는 영화 매니어들이 그 동안 구입을 주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의 출시로 DVD플레이어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제품은 DVD, 비디오 CD, 음악 CD는 물론이고 비디오 테이프도 재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화 방지 신호가 없는 디스크의 경우 최고 8시간까지 비디오에 녹화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모든 메뉴를 한글화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복수의 입출력단자가 있어 동시에 2대의 TV에 비디오와 DVD플레이어를 연결,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DVD와 VCR이 복합된 제품으로 신혼부부등 젊은 세대, VTR 대체 고객, DVD 신규 구매자 및 기존 비디오방에서 DVD방으로 사업을 전환하려는 중소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방침입니다.
복합 플레이어(SV-DVD1)의 소비자 가격은 기존 DVD플레이어 고급형과 6헤드 하이파이 비디오를 따로 구입하는 경우보다 20%이상 싼 79만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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