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강원도 농민 돕기 ‘토마토 직거래 장터’ 열어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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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마토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가 토마토 판매에 발벗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20일까지 수원사업장에서 ’강원도 토마토 직거래 장터’를 열고 강원도 정선군 여량 농협으로부터 공급받은 토마토를 임직원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강원도 지역에서 과잉생산에 비수기인 휴가철까지 겹쳐 토마토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이 애써 가꾼 토마토를 폐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흥,구미 사업장에서도 동시에 펼쳐지는 ’강원도 토마토 직거래 장터’에는 신청 3일 만에 이미 1,500여명이 주문하는 등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임직원 판매와 더불어 약 30톤(10kg 3000박스) 분량의 토마토를 회사 차원에서 구매해 수원, 기흥, 구미사업장내 사내식당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중식 후 후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허영호 전무는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으면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현재 전국 9개의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특산물 판매, 농촌으로의 가족 여행 주선, 주말농장 운영 등   다채로운 농촌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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