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함께한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독서의 신세계를 보았다!
맑고 청명한 하늘을 만날 수 있는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에는 화창한 날씨 덕에 기분까지 산뜻해지는데요. 이러한 가을을 두고 우리 조상들은 ‘천고마비(天高馬肥)’, 즉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고 표현했죠.
독서하기 좋은 계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2014(Frankfurt Book Fair 2014)’가 열렸는데요.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2014는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국과 달리 이곳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날씨는 스산하기만 합니다. 비록 날씨는 을씨년스러웠지만 도시 곳곳은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행사 준비로 활기가 넘쳤는데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는 해마다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 박람회입니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는 전시 기간을 나눠 10월 8일부터 사흘간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이틀간은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박람회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새로운 파트너가 함께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의 첫 번째 ‘이노베이션 파트너’로서 참여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는 책과 삼성전자, 정확히 말하자면 책과 갤럭시의 멋진 조화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 둘이 어떤 조화를 이뤘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토르스텐 스프링거(Torsten Springer) 삼성전자 독일법인 기업영업팀 교육 담당 세일즈 매니저가 오픈 스테이지에서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출판 산업의 가장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그 속에서 삼성 갤럭시 부스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삼성 갤럭시 부스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모여들었는데요. 방문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삼성 갤럭시 부스를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종이 책이 아닌 전자기기로 글을 읽는 일이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데요. 그도 그럴 것이 전자책(E-Book)이 등장한 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삼성전자는 마블사와 제휴해 갤럭시 탭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요. 삼성 갤럭시 부스에서는 어벤저스를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S는 전자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초고해상도의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LCD 디스플레이와 비교했을 때 더 선명한 색상을 구현합니다. 또한, 10만 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더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됐음을 뜻합니다.
▲마블사의 언리미티드(unlimited) 앱을 통해 어벤져스를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명한 화면을 자랑하는 갤럭시 탭S로 코믹을 읽는 재미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전자책을 자주 즐기는 분들은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다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또 전자기기에 햇빛이 반사돼 글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고요. 하지만 갤럭시 탭S와 함께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갤럭시 탭S는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의 디스플레이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데요. 갤럭시 탭S의 ‘어댑티브 디스플레이’는 독서환경에 따라 화면의 밝기 등을 조절해 사용자의 눈의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 삼성 갤럭시 부스의 벽면은 갤럭시 탭S로 장식됐는데요, 다양한 색감이 눈에 들어옵니다
▲ 부스 한쪽에는 갤럭시 탭S, 레벨 시리즈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더 멋스럽게 가꿔줄 액세서리 제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삼성 갤럭시 부스에서는 전자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도 전시돼 있는데요.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4’와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독서는 책을 읽는 경험에 그쳤는데요. 이제는 읽고, 보고, 듣는 독서의 시대가 됐습니다. 여기에 삼성 모바일 기기까지 더해져 앞으로 더욱 특별한 독서 문화가 구축될 것 같은데요. 무척 기대됩니다.
▲ ‘읽어주는 책’ 서비스는 특히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삼성 레벨 시리즈가 제공하는 선명한 사운드로 듣는 책은 부모님이 읽어주는 구연동화만큼이나 흥미진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는 상대적으로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제품별로 어떤 기능이 독서생활에 최적화돼 있는지 묻고, 기기를 사용해봤습니다
전 세계 출판 산업의 중심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는 작가, 출판업자, 디자이너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생각을 나누고 교역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클럽(Business Club)’도 마련됐는데요. 이곳에서도 삼성 갤럭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출판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클럽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클럽 앞에는 갤럭시 탭S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이 마련됐는데요. 많은 관계자들이 갤럭시 탭S를 대여해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를 더욱 풍성하게 즐겼답니다
비즈니스 클럽에 들어서자마자 만난 삼성 갤럭시! 삼성전자는 클럽 라운지 앞에 갤럭시 탭S를 대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비즈니스 클럽 방문객들에게 하루 동안 갤럭시 탭S를 대여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생활 속 다양한 갤럭시 노트4의 모습이 담긴 갤럭시 스튜디오
이제 행사장을 잠시 빠져나와 밖을 둘러볼까요? 저 멀리 갤럭시 노트4가 전면에 그려진 건물이 보이는데요! 넓은 광장 한가운데 세워진 이 건물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과연 이 건물에서는 삼성전자의 어떤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요?
기대감을 안고 들어선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저는 ‘동심’을 발견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그때는 참 순수했던 것 같은데요. 어린 시절에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친구가 돼 놀곤 했었습니다.
동심을 잃은(?) 지금은 쉽사리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기 어려운데요. 동심 없이는 더이상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날 수 없는 걸까요? 동화 속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겠다는 그 상상을 ‘기어 VR’이 도와드립니다.
▲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기어 VR을 착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3D 영상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기어 VR을 쓰니 눈앞에 생생한 동화 속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 4와 연동하여 바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인데요. 사용자가 직접 게임이나 영화의 주인공이 돼 가상 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기어 VR은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기어 VR을 체험하려는 많은 관람객들로 붐볐습니다
96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광학 렌즈가 탑재된 기어 VR은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가 영상 안에 있는 듯한 경험을 주는데요. 이 재미있는 경험을 놓칠 순 없겠죠? 그래서 저도 체험해 봤습니다.
▲기어 VR을 착용하고 다양한 영상을 감상했는데요. 어찌나 생생하던지, 정말 영상 속으로 빨려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기어 VR의 몰입감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눈앞에 상어가 진짜 저를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찌나 생생하게 느껴지던지 영상을 보는 동안 저도 모르게 손을 앞으로 휘젓게 되더라고요.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활자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독서는 이렇게 점점 확장돼 가고 있는데요.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2014에서 그 진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전자기기를 통해 더 새롭고 다양한 독서경험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삼성전자가 이끄는 새로운 독서문화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독일에서 글로벌 스토리텔러 김경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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