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최고성능 그래픽용 128M DDR출시

200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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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www.sec.co.kr)가 업계 최고성능의 그래픽 전용 128M DDR SD램을 출시, 초고속 그래픽 및 네트워크용 메모리의 고성능화 바람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 제품이 2.8V의 동작전압에서 동작속도 400MHz, 데이터 처리속도 800Mbps의 성능을 갖고 있어 기존 300MHz DDR SD램(데이터 처리속도 600Mbps) 대비 30%이상 성능이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이 현존하는 D램제품 중 최고성능인 초당 3.2GB(한글 약 16억자)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반복적인 데이터처리가 필수적인 그래픽용 장비 시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이번 제품에 기존 그래픽용(×32) DDR SD램의 JEDEC 표준 패키지인 12mm×12mm×1.5mm 사이즈의 144Balls 초소형 패키지(FBGA: Fine pitch Ball Grid Array)를 채용해 별도의 제품 탑재보드 교체없이 손쉽게 메모리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DDR SD램은 한 번의 동기신호에 1회 동작하는 일반 SD램과 달리 2회(Double) 동작하는 고속 메모리 반도체로, 현재 그래픽 및 네트워크용 메모리로 주로 상용화되고 있으며, 서버, 게임기, PC 및 셋톱박스 등에서도 점차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최근 기가급 CPU를 채용한 PC 보급확산과 게임산업의 발달에 따라 초고속 그래픽 및 동영상을 지원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전체 그래픽용 보드의 약 70%가 DDR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래픽용 메모리의 수요가 기존의 SD램에서 DDR로 급속히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올 2분기부터 이번 제품을 본격 양산해 전세계 그래픽용 DDR 제품시장의 약 80%를 점유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00MHz급 제품개발에 성공해 세계 최고의 초고속 메모리 개발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400MHz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급성장 중인 그래픽용 DDR 시장을 계속 석권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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