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대형「오디오복합형 프린터」출시

“이제 오디오는 필요없다. 프린터 하나면 된다”

MP3휴대폰, 스캐너.프린터 기능의 팩스 등 첨단 복합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프린터에 오디오, 라디오, 시계기능까지 4가지 기능을 한 제품에 복합화한「오디오 복합형 프린터(MJC-970SPU/ADU)」를 출시했습니다.

이「오디오 복합형 프린터」는 디지털 스피커를 내장해 PC나 휴대용 카세트 등과 연결해 오디오 없이도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시계와 라디오를 탑재해 편이성을 높였으며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오디오복합형 프린터」는 이러한 복합기능외에도 1200×600dpi급의 고해상도와 흑백 6ppm, 컬러 3ppm의 인쇄 속도 등 프린터로서의 기능도 뛰어납니다.

또한 「오디오복합형 프린터」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누드형 디자인과 패션화된 컬러(Blue/Green/Yellow)를 적용해 N세대의 취향에 맞추었습니다.

오디오복합형 프린터 MJC-970SPU와 MJC-970ADU의 가격은 각각 330,000원, 350,000원(부가세 포함)입니다.

삼성전자가 이와 같은 복합기능의 제품을 개발.판매하게 된 것은 최근 컴퓨터 등 정보기기 제품을 중심으로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하나의 제품에 다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판매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삼성전자는 프린터 구입자들에게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해 원하는 웹 사이트 예약출력, 신착 이메일 자동출력 기능과 용지보다 큰 웹 문서를 용지에 맞게 출력하는 스마트 출력 기능 등을 가진 ‘스마트 웹’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미 프린터시장은 제작사별로 출력속도나 화질은 기본으로 갖추어진 상태로 이제는 복합화된 제품 또는 디자인, 브랜드력 등 다양화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제품'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주력품목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초 누드프린터를 출시해 하루 평균 판매만 1,000여대가 넘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복합형 프린터 출시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