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누드형 디지털카메라」 첫 출시

199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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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시장 형성기에 진입한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파격적 디자인을 채용한 고성능 제품을 보급형 가격으로 시판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속이 들여다 보이는 이른바 「누드형 디지털카메라」를 개발, 4개모델(SDC-80)을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디지털카메라는 밀레니엄 디자인 컨셉을 채용해 제품 내부 구조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누드형이며, 녹ㆍ청ㆍ오렌지ㆍ흰색등의 4계절을 테마로 한 감각적 컬러로 디자인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선명도가 일반 사진 수준에 가까운 85만 화소이며, 1.8인치 TFT-LCD를 채용해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내용을 컴퓨터는 물론이고 NTSC-PAL 방식의 모든 TV를 통해 출력, 확인해 볼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강점입니다.

누드형 디지털카메라는 20장까지 촬영, 저장할 수 있는 4MB 스마트미디어 카드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이는 MP3플레이어, 컴퓨터등과도 호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최고 32MB까지 확장도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전문가나 업무용으로만 인식되던 디지털카메라 보급을 일반개인용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 제품을 30만원대의 보급형 가격으로 공급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소비자 인식 부족과 경기의 영향으로 올해는 10만대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내년에는 20만대의 내외로 올 해보다 2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10만대까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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