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企 와이브로 해외진출 세미나 개최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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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IT 분야 중견, 중소기업들과 함께 와이브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8일 조선호텔에서 국내 IT분야 10여개 중견·중소기업과 함께‘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소비자가전(CE)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견기업·중소기업 대표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현재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와이브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와이브로 시장에 대응하려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향후 국내 중소기업이 삼성과 함께 해외 와이브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부터 미국 전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시작할 스프린트社는 휴대폰 뿐만 아니라 휴대용 전자기기 등 다양한 IT 제품에 와이브로를 탑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따라서 휴대폰 등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정보통신 제품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IT 제품들이 스프린트에 공급될 경우 한국의 와이브로 제품이 세계 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06년 한국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와이브로(WiBro)'로 세계 최대의 통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 이동 통신의 혁명을 주도하고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유럽, 미국, 남미 등지에서 와이브로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거나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전 세계 23개국 35개 사업자와 와이브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 시스템과 단말기를 포함한 세계 와이브로 시장 규모는 2007년 1조 6,000억원, 2008년 3조 8,000억원, 2009년 6조 6,000억원 등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해 2010년에는 11조 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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