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서 스포츠 스타와 사회공헌활동
삼성전자는 14일(미국 현지시간) 맨하탄의 삼성제품 체험관 ’삼성 익스피어리언스’에서 前뉴욕 양키스팀의 명감독 조 토레(Joe Toree, 現LA 다저스 소속)와 前NFL의 명 쿼터백 부머 어사이즌(Boomer Esiason)재단에 25만불 (한화 약 2.2억원) 상당의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원진을 비롯, 미식축구 스타 부머 어사이즌, 조 토레 감독 재단 관계자, 미 유통업체 시어즈(Sears) 관계자, 미국 현지 언론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조 토레가 이끌었던 뉴욕 양키스팀이 정기 시즌 중 뉴욕 양키스 구장에서 1개의 홈런을 칠 때마다 삼성이 1천불을 기증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1996년부터 뉴욕양키스 감독을 맡으며 뉴욕시민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얻고있는 조 토레 감독은 최근 LA 다저스로 팀을 옮기고 삼성전자의 대표적 자선행사인 ’희망의 사계절’ 행사에 골프황제 아놀드 파머,농구스타 매직 존슨, 미식축구의 부머 어사이즌 등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파트너로 참여해왔다.
어려서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던 조 토레 감독은 2002년 삼성의 권유를 받고 부인 알리 토레(Ali Torre)와 함께 불우어린이를 돕는 ’ 조 토레의 가정의 안전’ 재단 (The Joe Torre Safe at Home Foundation)을 설립,자선활동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부머 어사이즌은 미국 NFL의 명 쿼터백으로서 1993년에 그의 아들이 낭성섬유증(Cystic fibrosis)라는 희귀병에 걸린 이후 이 병에 걸린 환자를 돕기위해 재단을 설립, 삼성의 희망의 사계절 자선행사에 참여 중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삼성은 야구와 미식축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조 토레, 부머 어사이즌 등 스포츠 스타들과 자선 활동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삼성은 미국에서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 낭성섬유증(cystic Fibrosis)
이자와 온몸의 외분비선에서 점도가 높은 분비물을 분비하는 선천성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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