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에「HSDPA 뮤직폰」출시

20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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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HSDPA 뮤직폰’을 출시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뮤직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3일 미국서 WMDRM을 적용한 음악 파일도 자유자재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HSDPA 뮤직폰(SGH-A707)’을 싱귤러(Cingular)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WMDRM이란 ‘윈도우 미디어 디지털 저작권 관리(Window Media Digital Right Management)’를 뜻하는 단어로 음악, 영화와 같은 디지털 컨텐츠의 무단 사용을 막아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해 주는 기술 중 하나다. WMDRM은 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냅스터와 야후 등 미국 음악사이트의 약 절반 정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다.

이 달부터 WMDRM을 적용한 뮤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인 싱귤러는 WMDRM 적용 음악파일을 자유 자재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첫 모델로 삼성전자의 ‘HSDPA 뮤직폰’을 선택했다.

삼성전자의 ‘HSDPA 뮤직폰’은 음악사이트에서 구입한 음악파일을 PC 뿐 아니라 PC를 통해 휴대폰으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C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 있는 재생목록을 휴대폰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HSDPA를 통해 MMS(멀티메시지기능)나 각종 컨텐츠를 고속으로 전송 받을 수 있으며, 17.5mm 초슬림 디자인 안에 200만 화소 카메라, 스테레오 블루투스, USB 2.0, 캠코더 기능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이 다 들어있다.

특히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에 휴대폰을 갖다 대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사업자망을 통해 곡명과 아티스트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서치뮤직서비스’기능을 비롯해 MP3, WMA, AAC+, RealAudio 등 거의 모든 형식의 음악파일 형식 지원, 세련된 터치 키패드를 적용한 외장 뮤직전용키 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컨버전스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뮤직폰 시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 휴대폰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최첨단 기술과 고급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프리미엄 뮤직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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