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ESPN과 공동으로 스포츠 매니아용 휴대폰 출시

200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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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스포츠전문 이동통신사업자 ’모바일 ESPN’과 함께 신세대 스포츠 매니아들을 겨냥한 스포츠정보 전용 휴대폰 「에이스(ACE)」를 출시했다. 「모바일 ESPN」사는 스포츠전문케이블 네트워크 ’ESPN’이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와 손잡고 2월에 설립한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로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특화해 서비스하는 미국 최초의 스포츠정보 전문 이동통신 사업자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급하는 「에이스」는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14.9mm 두께의 ’폴더형 초슬림폰(SCH-A900)’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외부에 붉은색으로 프린트된 ESPN의 로고를 넣고, 키패드에 독특한 스타일의 숫자 폰트를 삽입하는 등 세련된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특히 농구, 야구 등 각종 경기의 실시간 진행현황, 경기결과, 뉴스 등 스포츠 관련 정보와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등을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ESPN 전용 소프트웨어를 장착했다.

또 키패드 중앙에 위치한 ’E’ 버튼을 누르면 바로 모바일 ESPN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 경기 등을 설정해 놓으면 그와 관련된 콘텐츠만을 별도로 받아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스포츠 경기시청에 적합한 2.2인치 QVGA급 LCD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블루투스, 130만 화소 카메라, MP3 등 신세대층이 선호하는 최신 휴대폰 기능을 모두 담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디지털 기기 조작을 어려워하는 노년층 고객을 위한 ’지터벅폰’(Jitterbug, SPH-A110)과 세련된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패션폰’ (SGH-E500)을 선보이는 등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한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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