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高價 모니터 수출 急성장
세계최대 모니터업체인 삼성전자의 수출구조가 고부가 제품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어, 향후 수익구조가 더욱 더 좋아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양대 유통체인인「Best-Buy」와「CompUSA」에 TFT-LCD 모니터와 완전평면모니터를 포함해 총 1억5천만달러의 모니터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선적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수출은 액정모니터와 완전평면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이 전체 수출액 중 70%에 달해 삼성전자의 고가제품 수출확대 전략이 점차 성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완전평면 모니터 선두업체인 소니, NEC 등을 제치고 단독 공급함으로서, 삼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완전평면 모니터가 세계적 수준임을 시장에서 직접 인증받은 것으로 의미가 큽니다.
삼성전자는 완전평면 모니터 이외에 21세기 모니터의 주력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TFT-LCD 모니터도 미국 최대 컴퓨터 전문 유통업체에 공급하게 되어 미국시장에서 삼성 브랜드가 최고의 브랜드 위치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대 모니터 공급업체인 삼성전자는 올해 1,200만대를 수출해 전년대비 약 40%의 획기적 성장으로 세계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TFT-LCD 모니터 판매가 올해는 50만대로 전년 대비 510%의 급성장이 예상되며, 완전평면 모니터도 금년 초 판매를 시작한 이래 올해만 약 10만대를 수출하는 등 규모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한 완전평면 모니터는 내년에는 약 10배 신장된 100만대 이상을 수출해, 그 동안 일본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고해상도 평면 모니터 시장에서의 한국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공급하는「Best-Buy」는 미국 36개 주에 333개의 대형 매장을 보유해 가전에서 정보컴퓨터까지 전 제품을 취급하는미국 최대의 유통업체로 최근 매출 성장률 1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CompUSA」는 미국 최대의 컴퓨터 전문 유통업체로서 전국 약 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소니, NEC 등 유명 브랜드 PC업체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어 이번 수출은 삼성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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