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로본능 위성DMB폰’ 출시
삼성전자가 위성 DMB 휴대폰에 가로본능 디자인을 채용한 ’가로본능 위성DMB폰(SCH-B250)’을 출시한다. 올 1월 LCD 화면을 옆으로 돌리는 위성 DMB폰(SCH-B100)을 출시했던 삼성전자는 5월 폴더형 DMB폰(SCH-B130), 6월 슬라이드 가로보기 DMB폰(SCH-B200/SPH-B2000) 그리고 이번 ’가로본능 위성DMB폰’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위성DMB폰 4개 모델을 선보이며 위성 DMB폰 시장 공략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가로본능 위성DMB폰은 지금까지 출시된 DMB폰 중에서 가장 작아 휴대하기에 더욱 편리해졌다. 사람들이 세로보다는 가로 화면에 익숙하다는 점에 착안해 LCD 화면을 가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든 가로본능폰은 사진 및 동영상 컨텐츠 재생 등이 편리해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멀티미디어 기능 활용이 많은 휴대폰 디자인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가로본능 위성DMB폰은 방송 시청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물론, DMB 방송을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TV출력 기능을 갖고 있다.또 휴대폰 외부에 MP3 조작 버튼을 두어, 휴대폰을 열지 않고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강화했으며 128화음 음원칩을 채용해 고음질의 벨소리를 즐길 수 있다.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이 휴대폰은 사진 편집 기능이 강화돼 촬영된 사진을 웃는 얼굴, 화난 얼굴 등으로 얼굴 표정을 변화시키거나, 액자 디자인 등으로 다양한 효과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파일뷰어 기능을 갖고 있어 MS오피스 파일이나 PDF 파일 등의 자료를 휴대폰으로도 볼 수 있고, 33만 단어가 수록된 시사영어사의 사전도 탑재하고 있다. 가로본능 위성DMB폰에는 모네타 기능이 적용되어 신용카드,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 각종 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됐다. 또한 은행에 들르지 않고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가로본능 위성DMB폰’은 9월 중, KTF용(SPH-B2500)과 LG텔레콤용(SPH-B2550)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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