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6 월드투어’ 돌입
삼성전자가 3월 24일(현지 시각) 두바이를 시작으로 ‘갤럭시 S6 월드투어’에 돌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S6’를 공개, ‘올 뉴 갤럭시(All New Galaxy)’를 선언했는데요. 이에 따라, 각국에 삼성전자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월드투어 행사도 색다른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월드투어 행사에 지역별 문화 요소를 결합해 특색 있는 이벤트를 꾸몄는데요.
지난 24일 두바이 아르마니(ARMANI) 호텔에서 진행된 첫 번째 월드투어 행사에선 전형적인 컨퍼런스 방식 대신 전략 제품 설명회에 패션쇼를 접목, 매우 신선하고 창의적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 두바이에서 열린 갤럭시 S6 월드투어 행사에서 압두 츠랄라 삼성전자 중동총괄(왼쪽)과 중동 유명 가수 엘리사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날 갤럭시 S6 월드투어 행사엔 중동지역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등 26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참석자들은 런웨이 형식으로 구성된 자리에 앉아 패션모델처럼 멋지게 입장한 진행요원들이 건네주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 두바이 월드투어 참석자들 갤럭시 S6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오른쪽으로 문자를 정렬하는 아랍어 특성에 맞게 만들어진 갤럭시 S6의 아라빅 UX(User eXperience)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이밖에 중동지역 유명 가수인 엘리사(Elissar)가 갤럭시 S6 월드투어에 등장, 직접 갤럭시 S6를 소개하고 출시 축하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25일 열린 러시아 월드투어는 현재 한창인 모스크바 패션위크와 연계해 패션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패션위크의 메인 이벤트 장소인 고스티니 드보르(Gostiny Dvor) 백화점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투어엔 러시아 패션계 인사, 미디어 관계자와 유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발렌틴 유다스킨(Valentin Yudashkin)과 협업해 런웨이에 오른 갤럭시 S6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발렌틴 유다스킨과 콜래보레이션한 전용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 갤럭시 S6 월드투어 행사 레드카펫에서 모델 레슈아 카프(Lesya Kaf, 왼쪽)와 가수 티무르 로드리게즈(Timur Rodrigez)가 함께 셀피를 찍고 있습니다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갤럭시 S6 월드투어 행사에서 알카디 그라프(Arkadiy Graf, 오른쪽) 삼성전자 CIS총괄 마케팅 담당이 제품 소개 중 가수 티무르 로드리게즈와 함께 셀피를 찍고 있습니다
▲ 러시아 월드투어 참석자가 갤럭시 S6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6 월드투어는 두바이·러시아에 이어 26일 싱가포르, 31일 중국 베이징, 4월 1일 홍콩, 4월 8일 일본 도쿄 등에서 계속될 예정인데요. 싱가포르에선 패션쇼와 결합한 소비자 행사로, 홍콩에선 홍콩의 전통문화를 부각하는 야외 이벤트 등으로 특색 있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차별화된 행사로 갤럭시 S6 월드투어를 준비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이벤트로 갤럭시 스마트폰 팬들과 함께 제품 출시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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