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거실형 엔터테인먼트PC 출시

200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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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거실에서 TV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족용 홈 엔터테인먼트 센터 『매직스테이션 MT40』을 출시하고 12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로써 기존 방에서 사용하던 개인용 컴퓨터(PC)의 개념이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컴퓨터로 격상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매직스테이션 MT40』는 일반 가전제품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통해 거실에 설치 및 이용하기 알맞게 설계되어있다. 또한 TV와의 편리한 연결을 위해서 RGB·DVI·S-Video는 물론 DVD플레이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컴포넌트(YPbPr)단자까지도 지원하여 보다 깨끗한 영상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캠코더 등에 사용되는 모든 휴대메모리 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카드 슬롯 및 IEEE1394, USB2.0 등 각종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탑재하여, 최근의 디지털 가전제품과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TV를 실시간으로 재생·제어 할 수 있는 PVR(Personal Video Recorder)기능과 2주 분량의 방송 정보로 간편한 예약녹화가 가능한 EPG(Electric Program Guide,전자 프로그램가이드)는 TV 시청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해준다.

또한, 기존 5.1채널에서 서라운드를 보강한 7.1채널의 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하여 더욱 웅장하고 실감나는 음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PC에 홈 모니터링 시스템을 채용하였다. 홈 모니터링 시스템은 무선 도어센스와 무선 적외선 센스에 동작물체가 감지되면 등록되어 있는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로 보내 줘 밖에서도 쉽게 집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삼성전자의 신제품은 차세대 미디어센터인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 2005"를 탑재하여 누구라도 쉽게 TV, 사진, 음악, 영화 등의 디지털 미디어를 리모컨으로 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보다 세밀한 작업을 위해서 원거리에서도 작동 가능한 무선 키보드와 충전기능까지 제공한 무선마우스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은 컴퓨터와 각종 디지털 AV기기가 동시에 필요한 사용자와, 거실 혹은 원룸에 제품을 설치하여 미디어는 대형 TV로 감상하고 작업은 모니터로 수행하고자 하는 사용자, 또 홈씨어터 시스템을 갖추고 HTPC를 구입하고자 하였으나 기타 장비와의 설치위치나 디자인 때문에 고민했던 사용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인 김헌수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매직스테이션 MT40은 새로운 형태의 거실형 PC로 기존 PC의 역할을 한 단계 발전시킨 홈서버에 가까운 컨셉을 갖고 있어 가정內 PC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다" 면서 "삼성전자는 PC를 가정용 A/V 디지털 미디어를 제어하는 중심제품으로 자리매김 시키면서 PC시장을 더욱 확대시켜나가고 국내 PC의 방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직스테이션 MT40의 출시를 통해 거실용 컴퓨터 시장에서의 위치를 선점하고 홈 서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10년간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컴퓨터 업체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인텔 펜티엄4 530 (3.0GHz) / 512MB DDR2 메모리 / 120GB 시리얼ATA 하드디스크드라이브 / 16배속 PCI-Express 128MB 그래픽을 장착한 고급형 MT40의 소비자 가격은 210만원이며, 인텔 셀러론 335 (2.8GHz)를 장착한 보급형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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