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화질 컨버전스 2세대 ‘미니켓’ 출시

200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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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고화질 컨버전스 캠코더인 2세대 ’미니켓’ (모델명: VM-M2100)을 출시한다. □ 기존대비 3배, 6배 좋아진 동영상, 정지영상 구현 이번 신제품은 기존(68만화소)대비 3배 좋아진 211만화소 동영상 전용 CCD를 채용하였고, 기존대비 6배 좋아진 400만 화소급 정지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미니켓은 기존 6mm 디지털 테이프 방식이 아닌, 내장된 대용량 플래시메모리에 고화질의 동영상을 간편하게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는 신개념의 캠코더이다. 디지털 카메라·MP3P·이동식 디스크·보이스 레코더·PC 카메라까지 6가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제품들을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10배 광학 줌, 100배 디지털 줌 등 기존 미니켓의 고유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멀티미디어 활용성과 사용편리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MPEG-4 ASP 기술을 채택하여 DVD수준으로 향상된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정지영상 화질을 대폭 향상시켜 400만 화소급인 2,400*1,800 해상도의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 멀티미디어 활용성, 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이번 신제품은 멀티미디어 활용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AV 단자를 통한 외부영상 및 TV방송을 디지털로 녹화가 가능하여 드라마, 쇼프로, 뮤직비디오 등을 미니켓의 대용량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으며, 녹화된 동영상은 PC에 저장하여 손쉽게 열어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도 쉽게 전송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별도의 크래들 없이 본체에서 바로 프린터와 USB연결이 가능하며 픽트브릿지(PictBridge™ )기능으로 PC없이도 사진을 바로 출력 할 수 있다. 1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 외에도 멀티 메모리카드 슬롯을 장착하여 다양한 메모리 카드를 활용, 용량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 1기가바이트 기본내장 메모리에는 DVD와 같은 SD급(720*480, 30프레임)화질은 최대68분까지 저장 가능하며, 일반 화질은 최대 135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정지영상은 최고 화질로 1,000장, MP3는 250곡, 스테레오 음성녹음은 18시간 가능하다.

□ 동영상 문화 확산을 통한 퍼스널 캠코더 시대 개화 미니켓은 ’05년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미국의 IDEA와 독일의 red dot 어워드 등을 연이어 수상하였고 권위있는 언론사,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많은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 상반기 캠코더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비데오 사업부 유병률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동영상 기록 문화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문화를 창출해 가는 다양한 기능 복합의 ’미니켓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퍼스널 캠코더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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