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에 ‘정밀금형개발센터’ 준공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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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밀금형개발센터 전경

삼성전자는 11일 광주광역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정밀금형개발센터’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420여 명이 참석했다.

약 1천400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1만9천590㎡에 지상 2층 규모로 TV와 냉장고, 프린터, LCD 등 중대형 전자제품에 적용될 최첨단 금형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삼성전자 정밀금형개발센터 준공 기념식

금형 제작의 전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고정밀 금형을 만들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센터 준공을 계기로 금형 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협력업체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 센터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룩하고 주요 대학,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센터 운영을 통해 확보하는 금형 관련 신기술과 원천기술을 협력사와 공유한다.

 삼성전자 정밀금형개발센터 내부와 근무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모습

또 정밀금형 개발센터에서 협력사의 인력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협력업체에 기술고문을 파견해 공정 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금형 가공장비 운영과 설계 자동화 분야의 생산성 혁신기술도 협력업체에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대와 한국폴리텍대학교에 금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우수 금형 인력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대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금형 원천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최지성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우수한 금형기술은 사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협력사와 공유하고 지역 내 산ㆍ학ㆍ연 협업이 이뤄지는 `금형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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