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초 펜티엄III 노트북PC 출시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인텔사의 펜티엄Ⅲ CPU를 채용한 노트북PC로 노트북의 편리함과 데스크탑의 강력함을 갖춘「센스850, 820」2종을 출시했습니다.

펜티엄Ⅲ 노트북PC는 동작속도 100㎒를 지원해 기존 66㎒ 제품보다 두배 정도 빠르며, 삼성전자의 펜티엄Ⅲ 노트북 출시로 국내 노트북PC 시장도 데스크탑과 대등한 성능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가 노트PC 판매가 IMF이후 점차 증가하는 등 고가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펜티엄Ⅲ 초고속 CPU를 탑재한 신제품을 국내 최초 출시함으로서 이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펜티엄Ⅲ 노트북PC「센스850」은 인텔 펜티엄Ⅲ 500㎒ 고속 CPU를 채용하고, 15˝ 대화면의 XGA(1024×768)급 고해상도 TFT-LCD와 128MB 대용량 메모리를 갖춘 데스크탑 대용 멀티미디어 노트북 PC입니다.

또한 10GB 대용량 HDD채용, 8MB의 대용량 비디오메모리와 첨단 그래픽기능인 2배속 AGP(Accelerated Graphic Port)를 지원하여 다양한 그래픽작업이 가능하여, 기존 데스크탑을 능가하는 사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대신 100MB의 대용량 집(Zip)드라이브를 옵션으로 제공하여, 프로그램을 손쉽게 저장하고 이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국내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전용키 기능을 내장하여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는 인터넷 시대를 대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CD롬, FDD, 2nd HDD, DVD, Zip, 수퍼 디스크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하므로 소비자들에 보다 많은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울러 외부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여 가정이나 사무실은 물론, 자동차에서도 자동차용 어댑터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PC의 편리함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펜티엄Ⅲ 노트PC 「S850-PJ5A1」,「S820-PH4A2」의 가격은 각각 650만원, 5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입니다.